냥줍 & 집사님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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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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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모앙 냥당에는 처음으로 인사 드립니다.
수년 전에 냥줍을 해서 이전 동네 냥당에 글 올렸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엔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되네요.
혹시 분양글이 규정 위반이라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꾸벅.
얼마전 부천을 다녀오다가 (제 집은 수원입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고양이 울음 소리가 얼핏 들리길래 잘못 들었나 했는데
주차장에 집입하면서 울음소리가 계속 따라오길래 얼른 주차를 했는데 보닛 안에서 소리가 들리더군요.
한시간 넘게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의 엔진룸 안에 실려온겁니다 ㄷㄷㄷ
지하 주차장에서 급하게 편의점에서 사온 츄르로 꼬드겨서 생포한 다음
24시간 동물병원을 찾아 일단 기본적인 검사는 진행했는데 다행히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고 하더군요.
엔진룸 열때문인지 수염과 털이 좀 끄슬리긴 했는데 다행히 잘 먹고 잘 싸고 냥지랄도 잘 떨고 놉니다.
다만 와이프와 아들이 비염이 심한지라 키울수는 없는 상황이어서
새 집사님을 구해줘야 하는지라 이곳 다뫙 냥당에 글을 올려봅니다.
이미 집사님이시면서 새 식구를 들이시고 싶은 분이면 좋겠습니다만
냥당에서 이 글을 보실 분이라면 좋은 집사님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니 관심 있으면 쪽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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