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검진 다녀왔는데 천식 소견이 있었어요 ㅠ
얼룩덜룩기린

Lv.1 얼룩덜룩기린 (172.♡.108.146)

2025년 6월 11일 AM 09:07 · 수정됨(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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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만 2세가 되는 냥남매 정기검진 다녀왔습니다.


몸무게부터 두둥.. 오빠 8킬로, 여동생 6킬로 

하지만 뚱뚱한건 아니고 그냥 선천적으로 큰 고양이처럼 보인다라는 수의사샘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3킬로 정도는 빼는게 좋겠다라고 하셔서 요즘 밥을 좀 줄였습니다. 덕분에 두 남매냥이들의 항의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는 매일 닦아 줬는데 ㅠㅠ 치석이 끼어있는걸 병원가서 봤어요. 이 정도는 아무 문제도 아니라고 하셨으나 매일 고양이 붙잡고 이 닦아줬는데 치석이 보이니 제 자신에게 실망 뿜뿜이었습니다


여자아이가 똥꼬 냄새가 다시 나기 시작해서 선생님이 항문낭을 짜 주셨습니다. 괜히 집에서 씨름하지 말고 2-3개월에 한번씩 병원와서 짜고 가라는데 50불을 주고 2-3개월마다 짜러가기는 좀 그러하니 제가 좀 더 신경써서 공부하고 짜줘야겠습니다.


남자아이는 몇 주 전에 재채기를 이상하게 하는거 같아서 비디오를 찍어놨는데.. 선생님 보여드렸더니 재채기 아니고 천식 같아보인다고 하십니다. ㅠㅠ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엑스레이를 봐야 한다고 하는데 제가 저희집에 데려오고 나서 그런 기침하는건 2번 봤다고.. 사냥 놀이 좀 거칠게 하면 숨쉬는 소리가 좀 거칠어서 요새는 얌전한 사냥 놀이만 한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럼 지켜보자고 하셨어요


집에 돌아와서 구석이 박혀있던 공기청정기 꺼내서 필터도 새거 다시 사고, 매일 카펫 청소기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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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아기고양이

    아기고양이 Lv.1

    25.06.11 · 223.♡.52.30

    치석이 유독 잘 생기는 냥이들은 매일 양치를 해도 생겨요. 안 생기는 냥이들은 양치 한 번 안 받아도 멀쩡하구요. 억울하기 짝이 없지만 어쩔 수 없죠.
    혹시 칫솔모가 작은 걸로 쓰신다면 약간 큰 걸로 바꾸시는 게 더 좋을 수 있어요. 360도 회전칫솔도 좋구요. 제가 다른 건 다 일제 불매하는데 고양이 칫솔만은 일본 제품을 쓸 수 밖에 없게 얘네가 사이즈나 모양별로 잘 만들더라구요. 거기에 있을지 모르겠지만 칫솔도 찾아보시길 바라고, 고양이 천식 아니길 바라요.
  • 얼룩덜룩기린

    얼룩덜룩기린 Lv.1 → 아기고양이 작성자

    25.06.11 · 146.♡.136.237

    치약은 냥이들이 좋아하는걸 찾아서 정착했는데. 칫솔은 여전히 이것저것 사서 써보는 중입니다. 안좋아한다 싶으면 다 저희집 멍멍이 칫솔로 바뀌는 중이예요.

    일제는 저도 안쳐다본지 오래됐는데.. 말씀듣고 나니 고려대상에 넣어보겠습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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