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43s가…괜…찮아요…

지난번에 클량에서 글을 썼던 거 같은데,

원래 코니컬 버 사용하는 니체제로랑 같이 쓰다가

ek43s의 균일안정성이 너무 좋아서

니체제로를 방출하고 ek43s만 쓰고 있어요. 

(바라짜 엔코는 이제 안쓰게 되고, 코만단테도 잘 안쓰게 되네요ㅋ)

일단 균일안정성도 너무 좋은데,

어제는 청소하는데 청소도 너무 간단하고,

영점 잡는 것도 하나도 안틀어져서 잡을 필요도 없이 그냥 써도 되네요ㅎㅎ;;;

배출원두 무게 측정이 안되서

한잔 한잔 무게를 재줘야 하긴 하지만,

홈까페 하는데 그냥 이거 하나만 있으면 되겠다 싶네요 ㅎㅎ

코니컬 버의 화사함이 좀 있다고 생각하고 했는데,

그정도는 코만단테로 맛보고…

저도 거의 10년 넘게 커피하면서

겨우 여유가 생겨서 그라인더를 이렇게 세팅했지만,

결국 종착지는 이렇게가 거의 최선이지 않나 싶네요 ㅎㅎㅎ

사실 머신은 마누스v2쓰는데,

이정도면 제겐 차고 넘치네요 ㅎㅎ

뭐 나중에 좀 상태가 안좋아지면 바꿀까 그 전엔 계속 쓸 거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