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비싼 원두를 사서 마셨더니 과일향이 장난아니네요.
가
가사라 (112.♡.211.243)
2024년 6월 15일 PM 08:41 · 수정됨(06. 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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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맛을 주던 곳에서 주욱 원두를 구매하다가 요즘 좀 맛이 변한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다른 곳을 둘러보는 중입니다.
그 중 한 곳에서 게이샤를 봤는데 아직 내가 저걸 잘 내릴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함이 들더군요.
(그램당 가격이 후후…)
그래서, 게이샤보다는 조금 저렴한 원두로 골라서 내려 마셔봤는데 과일향이 참 좋네요.
이젠 안심하고 게이샤를 사도 되겠다 싶습니다.
예전에 마셨던 게이샤의 맛과 향이 아직 기억속에 있는데 여유되면 하루에 두 잔 씩만 내려마셔도 삶이 참 행복하겠다 싶었죠.
스페셜메뉴라고 팔던 1.4만 짜리 드립커피도 한 잔 사서 마셔봤는데 게이샤가 아니라서 그런가 좀 밋밋한 느낌이었지만, 식을수록 농익은 맛이 감돌아서 역시 남이 내려주는 커피가 제일 맛있다는 진리를 새삼 깨달았고요.
요즘은 게이샤캡슐도 괜찮다던데 심지어 다이소 게이샤캡슐이 완전 가성비라던데 캡슐머신을 들일까 잠깐 고민중입니다.
뭐 어차피 지를꺼 고민을 하지말까 고민중이기도 하죠. ㅎ
커피라는게 참 좋네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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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액슬로즈
24.06.15 · 106.♡.66.212
커피드립은 정말 과학이더군요 -
DDimebag™
24.06.15 · 112.♡.32.228
글 읽다 보니 게이샤 마시고 싶네요~ -
KKyleDev
24.06.16 · 112.♡.76.76
전 과일향원두 몇개 트라이하다가 안마시는걸로 했네요 ㅠ.ㅜ 주기적으로 주문하는 사이트가 있는데 거기서 파는 스페셜원두는 거기블렌딩 원두만 못하더라고요. 취향이 구수한걸 좋아해서 그런지 말이죠 - 코
코끼리야
→ KyleDev
24.06.23 · 211.♡.2.82
커피는 기호식품이라 입맛에 맞게 드시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저는 커피믹스부터 다 좋아하지만 안 맞는 걸 굳이 다른 사람들이 좋다고 한다고 드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회되시면 게이샤로 유명한 곳에서 한 번쯤 드셔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는 게이샤가 맛있고 좋긴 한데 커피 같지는 않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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