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카페에서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8.09 12:46
본문
정말 오랜만에 퇴근후에 틈이 있어 혼자 카페 바에 앉아 커피마시며 사장님과 스몰토크를 했네요. 결혼 하고는 단골 카페에 아내와 둘이서 가다가 아이가 생기고, 단골카페도 포항으로 이전하는 바람에 아쉬웠는데 예전에 단골카페 사장님이 소개해준 카페가 사무실 옆으로 이사를 와서 단골이 되었네요. 원두를 사오거나 테이크 아웃만 하다가 온두라스와 케냐를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는데 초콜릿으로 된 쿠키라며 주시길래 보니 섬나라 글씨가 보여서 먹지 않고 그냥 두고 왔네요. 왜 안 먹는지 이유를 물어보지 않아서 좋았어요. ^^ 다바앙에서 여유로운 주말들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댓글 6
Southstreet님의 댓글의 댓글
@BaristaDic님에게 답글
이전 단골카페도 그렇고 제가 가는 곳은 바가 있어서 혼자 가도 덜 심심하고 좋았어요. 요즘 트랜드는 또 다를 수 있겠네요 ^^
theBaritone님의 댓글의 댓글
@BaristaDic님에게 답글
딕님이 한번 차려보시죠!!
BaristaDic님의 댓글의 댓글
@theBaritone님에게 답글
저도 엄청 해보고 싶긴 합니다!! 손님들이 사장이 너무 말이 많아서 도망가고 싶은데 일어나지도 못하고, 밤새 얘기하며 참 좋을것 같긴 한데!!!.... 살짝 미뤄두겠습니다 ㅎㅎ
근데 정말 단골들과 앞에서 커피 얘기하며 시간을 보내는건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근데 정말 단골들과 앞에서 커피 얘기하며 시간을 보내는건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Southstreet님의 댓글의 댓글
@베지님에게 답글
커피 맛이 더 좋은 느낌적인 느낌이 나죠.
BaristaDic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