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타와 하리오 드리퍼 차이가 궁금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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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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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핸드드립 시작을 칼리타 드리퍼와 필터로 해서, 근래에 많이들 넘어가신다는 하리오와의 차이가 궁금했었는거든요...
문득문득 생각나곤 했다가 컴 앞에 앉으면 까먹곤 했는데, 오늘은 생각 나서 검색해 보니까 바로 나오네요.
구글 검색에서 "드리퍼 비교: 칼리타와 하리오" 입력하니 바로~~
음식 문화 특성도 크겠지만, 이렇게 미세하고 다양한 변수를 가미할 수 있다는 점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커피를 즐거마시는 한 가지 요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언젠가는 저도 그런 미묘하고 끝모를 다양한 경지까지 도전해 볼 날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댓글 8
demian님의 댓글의 댓글
@exxx님에게 답글
칼리타에서도 15그람을 안 넘기는게 좋나요?
전 보통 20g 사용합니다
전 보통 20g 사용합니다
먼당님의 댓글의 댓글
@demian님에게 답글
어떤 드립 커피 맛을 좋아하는지에 따라 다라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칼리타 필터 + 드리퍼로 20~25g 원두를 사용하여 170g 추출 후 60~80g의 물을 타서 마실 때 가장 잡맛 없는 깔끔한 원두의 풍미와 맛을 느끼는 것 같더군요.
exxx 님이 알려주신 15g 원두를 사용하여 추출해 봤는데, 220g 을 추출해서 물을 희석을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습관적으로 50g 정도의 물을 잔을 데울 목적으로 넣다 보니 고급 아메리카노 같아져서, 아직은 깨우쳐야 할 산이 높구나 생각했어요.^^
저는 칼리타 필터 + 드리퍼로 20~25g 원두를 사용하여 170g 추출 후 60~80g의 물을 타서 마실 때 가장 잡맛 없는 깔끔한 원두의 풍미와 맛을 느끼는 것 같더군요.
exxx 님이 알려주신 15g 원두를 사용하여 추출해 봤는데, 220g 을 추출해서 물을 희석을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습관적으로 50g 정도의 물을 잔을 데울 목적으로 넣다 보니 고급 아메리카노 같아져서, 아직은 깨우쳐야 할 산이 높구나 생각했어요.^^
exxx님의 댓글의 댓글
@먼당님에게 답글
말씀하신대로 진하게 내려서 희석하시거나 원래 조금 진한 커피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경우에는 1-2인용에서 15그람 이상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물을 좀 빨리 넣으려고 하거나 조금 빠르게 추출이 되었으면 할 때 드리퍼 사이즈가 작으면 애매할 때가 있어서 그렇게 말씀드렸던 것이었어요. 1:10 그러니까 20그람에 170그람 추출 방식도 아주 좋은 추출방식입니다. 거기에 60-80정도 물을 타면 좋은 맛이 나고요. 저도 이 추출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1-2인 용에서 20그람을 쓰셔도 나쁘지 않으실 거에요. 하지만 희석하지 않고 225 이상의 추출을 하시려고 하실 때는 또는 170그람 추출을 조금 라이트 하게 뽑아내고 싶으실 때는 드리퍼 사이즈가 제약이 될 수도 있어서 말씀드려보았습니다.
먼당님의 댓글의 댓글
@exxx님에게 답글
앞으로 종종 여러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가 쓰는 드리퍼는 2~4인용이지 싶어요. 필터도 2~4인용이구요.
원래 둘이 같이 마셨는데, 편두통에는 카페인을 피해야 한다고 해서, 근래에는 저만 마시고 있어요.
마끼아또 정도의 진국은 싫어하는데, 드립 커피를 처음 맛볼 때 진한 머그잔에 내려온 맛에 반해서 그때부터 그 기준에 맞춰서 마시다 보니 조금 진하게 마시는 것 같아요.
제가 쓰는 드리퍼는 2~4인용이지 싶어요. 필터도 2~4인용이구요.
원래 둘이 같이 마셨는데, 편두통에는 카페인을 피해야 한다고 해서, 근래에는 저만 마시고 있어요.
마끼아또 정도의 진국은 싫어하는데, 드립 커피를 처음 맛볼 때 진한 머그잔에 내려온 맛에 반해서 그때부터 그 기준에 맞춰서 마시다 보니 조금 진하게 마시는 것 같아요.
먼당님의 댓글의 댓글
@exxx님에게 답글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기에는 15g/1인, 25g/2인의 원두를 써서 드립했는데, 요즘은 혼자 마시면서도 25g의 원두를 써서 1차, 2차로내려 마시고 있었어요.
언급해 주신 요인들 하나씩 시도해 가면서 변화에 눈떠 보겠습니다.
초기에는 15g/1인, 25g/2인의 원두를 써서 드립했는데, 요즘은 혼자 마시면서도 25g의 원두를 써서 1차, 2차로내려 마시고 있었어요.
언급해 주신 요인들 하나씩 시도해 가면서 변화에 눈떠 보겠습니다.
exxx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