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코 미니프레소 ns2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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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코리안입니다. (어색하네요. 리안 닉네임을 옮기면서 잃어버렸... ㅠㅠ)
얼마전 와카코 미니프레소 ns2 제품을 샀습니다.
커피 인생(?)을 돌이켜보면
처음 커피를 내려마시기 시작한게 네스프레소 머신을 통해서였고,
그러다가 드립을 마시다가, 코로나를 맞이하면서 제대로 커피 마시고 싶어서 네스프레소를 팔고, 브레빌 920을 샀다가,
아 집에서 수동 머신을 쓰는건 엄청난 시간 낭비네 라는 생각을 하면서
(하루 2잔 내렸는데 그 때 마다 세팅잡고 머신 예열하고, 청소하고 하는게 너무 번거로워서)
결국 브레빌을 처분하고 드립만 마셔왔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라떼가 먹고 싶은데 에어로프레소는 원하는 맛 내기가 힘들고, 내리는게 너무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네스프레소 머신을 다시 사볼까 하다가 주력은 드립인데 네스프레소 머신 사봐야 잘 안쓸거 같은데 ...
라는 생각을 하다 와카코 미니프레소 ns2 를 알게 됐습니다.
가끔 내려마시기에는 너무 좋은데? 라는 생각에 질렀습니다.
제품 가격은 수동 머신(?)치고는 싸다고 할 수 없지만,
생각보다 힘이 덜 들고, 커피 내리고 나서 청소도 엄청 간단하고 (흐르는 물에 대충 흘려보내면 끝)
무엇보다 커피 맛이 생각보다 훌륭하네요. (그래봐야 네스프레소 캡슐 기준이지만)
암튼 집에서 다시 라떼를 마실 수 있게 됐습니다.
나노포머 이용해서 간단히 거품내니까 좋네요.
캠핑 가서도 아주 좋을거 같네요. (캠핑은 안다니지만 ㅎㅎ)
물론, 주력으로 캡슐 커피를 마신다면 머신을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디카페 캡슐 맛있는거 없을까요. 일리 가야하나. 일리는 못 이기니까..?
// 힘이 제 기준에는 덜 들긴 하는데 아내에게 시켜보니 힘들어하네요 -_-);
요령 부족일 수도 있지만, 악력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비추합니다.
리코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지푸라기님의 댓글
전 1세대 모델 구입해서 썼었는는데..지금은..고장나서 서랍속으로 ㅜㅜ
요즘 나오는 모델은 훨씬 더 좋겠죠...압력 좀 준다고 열심히 빡세게 눌러댔더니 고장나네요 ㅋ
은근 이게 힘들어서...저 말곤 아무도 쓰지 않았어요...
그래도 고장나기 전까진 꽤 만족스럽게 쓰긴 했습니다^^
리코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ns 를 만족하셨으면 ns2는 더 만족하실거 같네요.
저는 드립이 주력이고 2~3일에 2캡슐 정도 내리는 정도라 만족하고 있는데, 주변에 캠핑 다니는 사람 있으면 추천하고 싶은 만족도네요.
rumblekat님의 댓글
네스프레소 정품 기계로 내리는 것 보다 맛이 더 좋아요.
여행다닐때 미니프레소+접이식 전기포트 챙겨서 다닙니다.
까페 찾아다니는 거 좋아하긴 하는데, 눈뜨자 마자 한잔 마셔야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