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참 감사한 일이 많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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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빕니다 220.♡.212.28

2024.06.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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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감사일기를 쓰는 법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 줄의 기적, 감사일기』(양경윤, 샘앤파커스)에는 이런 글이 있습니다.

- 감사일기는 생활일기와 비교해 3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 차이점은 주체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가지라는 것입니다. 초등학교 때 쓴 일기는 한 가지 주제를 정하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하지만 감사 일기는 감사한 일을 찾아 적는 것이기 때문에 20가지도 넘게 쓸 수 있습니다. 자기 행동부터 주변에 일어난 일까지 감사한 것을 모조리 적습니다.
두 번째 차이점은 모든 주제가 감사함으로 마무리된다는 것입니다. 생활일기가 그날 하루를 반성하고 느낀 점이나 배울 점을 찾는 것이라면, 감사 일기는 반성해야 하는 일이든 후회스러운 일이든 모든 주제에 감사함을 느끼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반성일기가 아니므로, 반성보다는 감사에 초점을 맞춥니다. 세 번째 차이점은 미래에 대한 감사요청일기까지 포함된다는 것입니다. 생활일기가 그날 하루의 반성과 성찰에 의미를 두는데, 감사일기는 거기다 추가로 미래에 대한 감사까지 미리 요청하고 준비합니다. 제가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완성한 감사일기 작성의 7가지 원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한 줄이라도 좋으니 매일 써라.
2. 주변의 모든 일을 감사하라.
3. 무엇이 왜 감사한지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라.
4. 긍정문으로 써라.
5. ‘때문에’가 아니라 ‘덕분에’로 써라
6. 감사요청일기는 현재시제로 작성하라.
7. 모든 문장은 ‘감사합니다’로 마무리하라

- 감사일기를 작성할 때 처음에는 ‘대체 뭘 써야 하나?’하고 고민합니다. 그래서 평소와 다르게 뭔가 특별히 감사할 일이 생겼을 때 그것만 씁니다. 물론 그것은 당연히 기록해 두어야 하지요. 하지만 앞에서도 말한 것처럼 주어진 것을 쓰기보다는 감사한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서 써야 합니다. 매일 똑같이 아침에 눈 떠서 낮에 일하고 밤에 잠드는 하루지만, 그 하루 중에 깨닫고 경험하는 모든 일에서 감사함을 찾아 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일상의 당연한 일들이 얼마나 감사한 일들인지 알아야만 변화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 감사일기 쓰는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차곡차곡 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