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이직하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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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ymon

작성일
2025.01.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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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고 싶다는 말은 아닙니다.
이직에 소모하는 체력과 심력을
회사 서비스 개발에 쏟아붓고 싶습니다.
작년 이 맘 때에는 그런 회사에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회사에서 개발팀 축소(라고 하고 사실상 서비스 개발/고도화 포기)를 통보받고
즉년 4월부터 현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근데 지난 몇 주 간...
대표님이 직접
권고사직이니 구조조정이니 하는 얘기를
수십명의 직원들을 모아놓고
아침마다 30분씩 말씀을 하시는데....
이건 비용 절감해야하니까
누구든 제발 나가달라고 사인 보내는 것으로 느껴져서
다시 또 이직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ㅠㅠㅠㅠ
어린 꼬맹이들 성인될 때까지 버티려면
적어도 15년은 더 일해야 하는데
정말 쉽지가 않네요.
한 곳에 정착해서
좋은 동료들과 좋은 서비스 만들다보니
정년을 맞이하는...
그런 건 정말 꿈일 뿐인걸까요.
설날에 채용공고 사레펴보다가 울컥해서 넋두리해봤습니다.
이 글은 곧 지워질지도요.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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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흑과백의경계님의 댓글
작성자
흑과백의경계

작성일
02.07 23:14
저는 국내 대기업(D* 손해보험, L* 디스플레이)를 거쳐, 독일 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당연히 여러 업체와 같이 일을 한 경험도 있고, 턴오버의 여러가지 사례를 경험했습니다.
어차피 어느 회사를 가도 존재하는 정치와 돌I는 뒤에 재껴두고, 이직 횟수를 줄이고 특정 업무에 전문성을 가지고 싶다면 현실적으로 조금 큰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은 된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아직까지도 IT쪽은 영어를 능숙하게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영어를 준비 해 두시면 외국계 기업으로의 기회가 열릴 수도 있습니다.
제 경험에 의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힘내세요!
당연히 여러 업체와 같이 일을 한 경험도 있고, 턴오버의 여러가지 사례를 경험했습니다.
어차피 어느 회사를 가도 존재하는 정치와 돌I는 뒤에 재껴두고, 이직 횟수를 줄이고 특정 업무에 전문성을 가지고 싶다면 현실적으로 조금 큰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은 된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아직까지도 IT쪽은 영어를 능숙하게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영어를 준비 해 두시면 외국계 기업으로의 기회가 열릴 수도 있습니다.
제 경험에 의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힘내세요!
USArmy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