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장 (210.♡.67.182)
2026년 3월 29일 PM 11:14
안녕하세요 함장입니다.
지난 번 글이 예상 외로 많은 분들 관심을 얻은 것 같아, 그 뒤로 며칠 간 업데이트 된 다음 글을 적어 봅니다.
여전히 개인 블로그에 글은 미리써두고.
https://ghost.redsub.net/labor-in-the-ai-era/
우리 게시판에 맞게 다른 내용으로. - 몇 요소는 일치하지만, 블로그 글과 우리 게시판의 글 맥락은 좀 다릅니다. - 우리 게시판에는 제 acting 의 Tip 요소로. 블로그에는 '에세이' 방식으로.
몇 주 동안 끌로드 코드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본 컨텍스트 크기가 1M이 되고 - 우와 정말 편해졌습니다. 거의 오토 컴팩트를 볼 일이 없네요 - 오토 메모리 위치가 '커스텀' 되고, 기능도 강화됐습니다. dream이란 기능 - 대충 한 줄로 요약하자면 메모리 정리 기능 - 도 생겼어요.
끌로드코드 공식 플러그인도 100여개가 넘어갈 정도로 많이 생겨버렸고,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까지 적고 무려 몇 문단을 적었는데 실수로 커맨드+w를 눌러서 삭제되었습...........
아... 앞으로 메모장에 미리 적고 붙여 넣을래요. 그나마 임시저장 되어서 위의 글이 살아 있었어요.........
각설하고. 꽤 많은 내용을 적었지만 핵심은 이겁니다.
context7 MCP를 못 믿어서 끌로드 코드로 'claude-code-guide'라는 스킬을 만들었어요.(끌로드 코드 공식 문서를 파싱해서 요약하여 생성)
그리고 저 스킬을 업데이트하기 위해 hook으로 '매 세션 시작마다' 끌로드 코드가 버전업이 되었으면 시스템 메시지로 알려주는 것을 처리해뒀어요.
upgrade-guide라는 스킬을 만들어 claude-code-guide 스킬의 버전과 차이를 확인한 후 그 사이에 있던 release-note를 확인하여 claude-code-guide를 업데이트하고 유저레벨(글로벌)의 훅, 룰, 스킬을 전수조사해서 업데이트 내역을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리팩토링하고, 각 하위 프로젝트 레벨에서도 훅, 룰, 스킬을 전수 조사해서 리팩토링 시켜요.
그리고 끌로드 코드 공식 플러그인도 '신규' 플러그인이 추가 되거나 '기존 플러그인'이 퇴역하면 내가 채택해서 사용하고 있는 플러그인과 비교해서 '채택'할 건지 '잊어버릴 건지' 메모리로 처리하도록 hook과 스킬을 만들어두어서 자동화 시켜두었어요.
유저레벨(글로벌)의 끌로드 코드 환경(맥 사용자는 ~/.claude 폴더 내부의 '로컬 전용 파일 및 폴더를 제외한 모든 것)을 깃허브 프라이빗 리포의 main 브랜치로 설정해두고 수정이 생길 때마다 자동으로 커밋해서 푸시하도록 쉘 스크립트를 'hook'으로 설정해 두었어요. 그리고 이를 활용해서 제 개발환경 - 맥미니 or 맥북프로 - 에서 늘 동기화 하고 있어요. zsh alias 를 이용해서 claude 명령어 시 해당 브랜치에서 pull 후 claude를 구동하도록 처리하고 있어요.
결국 끌로드 코드 기반으로 일을 하다 보니 마치 개발자들이 git으로 아침마다 pull 을 받듯이 끌로드 코드 버전 업데이트 마다 내 모든 환경에 해당 내역을 업데이트 처리해둘 수 있도록 자동화 해두었어요.
제 글로벌 CLAUDE.md는 38 line 밖에 안 됩니다. 어차피 끌로드도 무시하는데요. 그럼에도 MECE, SSOT, Evidence before claims 를 지키기 위해서 수시로 확인합니다. 어차피 확률 싸움이니까요.
기획자로 살 때도 어차피 단위테스트, 통합테스트 다 해왔는데, 아무리 E2E 자동화가 되어도 이 삶은 바뀌는 게 없네요. 시나리오를 더 잘 작성해서 시키면 될 것도 같습니다만, 아직 그 짓을 해야할 정도로 1인 혼자 커버해야하는 범위가 적어진 건 아니라 답답하긴 합니다.
MAX 100 달러로도 '욕심 안 내면' 충분히 하루 10시간씩 일하면서 살 수 있을 텐데. 글로벌과 프로젝트 단위 권한 정리도 끝내고, 몇 번 교통 정리를 하고 나니 2개 프로젝트를 돌리면서 확인하는 게 습관이 되다보니 MAX 200 달러가 마음에 평화를 줍니다. 주말에 일해도 부담이 없네요.
또 몇 주간 달려보고 사용에 달라지는 점이 느껴지면 추가로 업데이트 해보겠습니다.
글을 날려버려서 더 요약했더니 위의 글이 살짝 불친절한 너낌적 너낌도 있습니다만, 혹여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보다 아는 건 적어도 혹시나 제가 '확인한' 부분이 도움될 수 있다면 말씀 드릴 수 있을 겁니다.
그럼 호르무즈에 평화가 찾아오길 바라며.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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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드워드보통
03.30 · 118.♡.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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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미리
03.30 · 218.♡.67.124

가끔 저는 개발자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ㅎ
한달 만원으로 코파일럿 통해서 클로드 사용중인데 그거만으로도 전 쿼터가 모자른적이 없었거든요 ㅠ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나중은 정말 AI를 잘 이해하는 사람이 승자가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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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함장
→ 6미리 작성자
03.30 · 210.♡.67.182
으허허, 개발자시니까요, 직접 코드를 짜시니까요. 저도 처음에는 chatGPT 유료를 쓰면서 제가 짠 코드를 리뷰하거나, 코드를 작성한 걸 붙여넣는 방식으로 하다가, 끌로드 코드로 넘어온 뒤로는 '문서관리'부터 시작해서 이제는 설계와 아이디어, 의사결정만 처리하고, 코드 작성을 모두 위임합니다. 제가 10만줄이나 되는 탄탄한 코드를 빠른 시간안에 작성할 수는 없으니까욤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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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코드 사용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