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ker
고물타자기

Lv.1 고물타자기 (121.♡.132.10)

2024년 10월 13일 PM 08:33 · 수정됨(10. 18. 13:17)

조회 523 공감 0

Joker. 목탄.


P.S.

목탄 어려워요.

사진 먼저 찍고 픽사를 뿌렸어야 하는데. 픽사 때문인지 사진 찍으니 더 그지 같아 보이네요. 

{emo:onion-003.gif: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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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DUNHILL

    DUNHILL Lv.1

    24.10.13 · 220.♡.36.59

    그 어려운 목탄으로 이렇게..
    {emo:damoang-emo-007.gif:100}
  • SDK

    SDK Lv.1

    24.10.13 · 127.♡.0.1

    {emo:damoang-emo-003.gif:100}
  • 벗님

    벗님 Lv.1

    24.10.18 · 106.♡.231.242

    짙은 터치 만큼이나 아름다운 작품에 어울리는, chatGPT을 빌어 시를 한 수 올려드립니다.


    어디쯤이었을까…
    희미하게 흔들리는 내 속의 풍경이
    끝없이 퍼지는 안개 속에서
    서서히 지워져 간다.

    손끝에 닿을 듯, 닿지 않는
    그리움 같은 무언가가
    내 안에서 맴돌다
    곧바로 사라지고,
    다시 떠오른다.
    무어라 말할 수 없는 그 공허한 느낌에
    나는 숨을 쉬듯 손을 뻗어보지만,
    허공을 스치며 그 자리엔
    남은 것 하나 없다.

    깊은 주름에 새겨진 무언의 말들은
    더 이상 언어로 그려지지 않고,
    그저 공기 속으로 흘러가
    저 멀리에서 희미한 메아리처럼,
    멀고도 가깝게 속삭일 뿐.
    기억일까, 꿈일까…
    그조차 알 수 없는 흐릿한 경계 속에
    나는 가만히 떠 있다.

    한 송이 꽃이 피었다고 믿었지만,
    그 또한 환상 속 그림자에 불과했나.
    피어나는가 싶더니,
    어느덧 잊혀진 그 향기마저
    내 안에 스며들지 못하고
    공중에 흩어져버린다.

    그저 이 막연함 속에서,
    나는 나를 쫓고
    또다시 나를 잃어버린다.
    그리움일지 모르는 것,
    아니면 그저 스쳐 지나간 한숨일지도 모르는 것,
    이 모든 것들이 나를 감싸지만
    결국 나 또한 사라져가는,
    알 수 없는 무언가가 되어가고…

    이제 그 끝을 알 수 없는
    몽환의 길 위에서,
    나는 서성이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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