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Lut 이라는 걸 공부해서 색을 좀 더 근사하게 표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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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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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음악도, 편집도 많이 성의가 없는 듯 하여,
LUT 이라는 걸 다운 받아서 적용하고 색을 조금은 변형하였습니다.
그런데, 깜짝 놀랄만하게 색이 멋지게 표현이 되어서 기뻤습니다.
매번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 차로 이동을 하고 찾다보니.. 넓은 주차장에서
파쇄석이 가득한 넓은 곳에서 연습을 하다가 기체 날개를 세네개를 부셔먹고
차를 몰고 이동해서 온 보람도 없이 더 연습을 못해보고 돌아와야 했어요.
조카가 12월에 결혼을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우리 가족 형제, 친척 통털어서 쉰이 넘도록 결혼을 안한 사람은 저뿐이에요.
조카가 신부를 소개시킨다고 가족 모임을 한다고 해서,
그래도 가장 깔끔하고 좋은 옷으로 차려입고, 개털도 테이프로 말끔히
하나하나 공들여서 떼어내고 모임 장소로 나갔습니다.
나름 가장 환한 웃음과 이야기로 기죽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밝은 모습으로 최대한 잘 웃고 떠들고 담소를 나누고 왔습니다.
음... 모랄까. 우울하거나 기죽은 듯한 그런 모습이라곤 1도 못 느끼게요. ^^
조카가 선물한 감을 한 상자를 받아왔어요.
혼자 먹기가 힘들어, 윗층 주인집에 4알,
옆 집에 사는 202호 올리브 아가씨에게 2알
비닐 봉다리에 담아 걸어뒀습니다.
언젠가 등산을 하다가 넘어져서 병원엘 가서 15바늘 이상 꼬매야 하는데,
응급실에서 보호자 항목에 뭔가 적어야 하는데,
오래된 여자 친구님 이름을 적고, 관계란에 뭔가를 적어야 하는데
뭐라고 적을까? 고민하다가. "연인"이라고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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