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 항공사 수수료 공개 규정에 대해 미국 교통부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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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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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항공사들(아메리칸, 델타, 유나이티드, 젯블루, 하와이안, 알래스카)과 항공사 로비 그룹인 Airlines for America가 미국 교통부를 고소했습니다.
미국 교통부는 저번달 소비자들이 원하지 않거나 몰랐던 수수료를 부과받지 않도록 항공사들과 티켓 판매자들이 항공 요금과 더불어 수수료를 표기하도록 하는 최종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항공사 그룹은 월요일 성명에서 이 규정은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할 것이며 시장 경제에서 사적인 기업을 규제하려는 시도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교통부는 규정에서 수하물과 항공편 변경 비용을 요금과 스케줄이 나오는 화면에 보이게 해야 하며 하이퍼링크를 통하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규정에 지지를 표명했던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고소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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