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공항서 여객기 엔진에 낀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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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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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서 이륙하던 한 여객기의 엔진에 껴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BBC에 따르면 네덜란드 항공사KLM은 이날 오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서 덴마크 빌룬트행KL1341편 여객기 엔진이 작동하던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KLM과 스키폴 공항 측은 "우리는 유족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군경이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며 "승객과 승무원 전원이 여객기에서 내려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사건 당시 여객기의 많은 탑승객들이 해당 사건을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덜란드 왕립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아직 사망자가 누구인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군은 이번 상황이 "범죄 사건인지 혹은 자살의 한 형태인지 말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사의 중요한 증인이 될 모든 승객과 승무원들이 안전하게 비행기에서 내렸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현지 언론들은 이번 사망자가 비행기의 이륙에 관여하는 직원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댓글 3
Foxtrot님의 댓글
동작중인 엔진에 꼈다면 사실상 형체를 알긴 어렵겠죠............................. 이런 사고가 가끔 발생하네요 ㅜㅜ
지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