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 여객기, 낙뢰 두번 맞고 간사이 공항 비상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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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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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JAL) 여객기가 3일 오후 일본 미야자키 공항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향하던 중 두 차례 낙뢰를 맞아 간사이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이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승객과 승무원 122명을 태운 JAL 694편(기종 보잉737-800)은 이날 오후 미야자키 공항에서 이륙해 하네다 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상승 중 번개를 두 번이나 맞았다.
그 후 기내에서 연기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있어 비행기는 목적지를 틀어 간사이 공항에 착륙했다. 항공기에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낙뢰는 일본 미야자키시에 있는 운동장에도 떨어져 연습 경기를 하고 있던 고등학교 축구부원 1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명은 중태다.
댓글 2
꺼삐딴리님의 댓글의 댓글
@A35K님에게 답글
태그 기념품 나오면 로또처럼 줄스는거 아닌가요 ㅋ번개를 두번 맞다니…?!
A35K님의 댓글
아시아나 HL7594 태그도 비슷한거긴 하죠 ㅋㅋ 우박맞고 레이돔 날라가고 윈드실드 깨졌던 항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