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이네 RJBB 2nd term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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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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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KIX 제 2 터미널은 항덕에게는 흥미로운 공간입니다.
걸어서 탑승하지만, 오히려 그게 더 즐거운 곳이죠. :)
오전 탑승 때에는 인천, 부산, 김포등으로 퀵 턴 하는 비행기들 시간이 몰려서, 얼핏 보면 감귤이네 제2 허브공항(?)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몇주전 RJBB-RKSS, 오래간만에 창가에 앉아서 바라보는데, 감귤이네 737-8 MAX 가 보였습니다.
조금 찾아보니 인도받은 두 대 중, 먼저 만들어졌지만, 인도 지연으로 두번째로 도입된 녀석이더군요.
주력기 800과 MAX를 동시에 잡아봅니다. ^^
나름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던 사진이었는데, 이번에 올려봅니다. :)
댓글 8
건더기님의 댓글의 댓글
@FlyCathay님에게 답글
우리나라 사람들은 제트 브리지를 통해 비행기를 타는게 당연하고, 리모트 보딩은 '문제' 혹은 '격이 떨어진다'라는 잘못된 인식이 박혀있어서 그렇게 못하죠.
제주도 갈 때도 땅콩과 법사만 브리지 쓸 수 있고, 저가항공은 격 떨어져서 리모트 보딩한다는 틀린 소리를 서슴없이 하는 항공 인식이 뒤쳐진 나라에서 큰 일 날 일이죠... ㅠㅠ
제주도 갈 때도 땅콩과 법사만 브리지 쓸 수 있고, 저가항공은 격 떨어져서 리모트 보딩한다는 틀린 소리를 서슴없이 하는 항공 인식이 뒤쳐진 나라에서 큰 일 날 일이죠... ㅠㅠ
mocona님의 댓글의 댓글
@건더기님에게 답글
잘못된 승객들 인식 + 앞바퀴 사고 발생 후, 싸그리 제트 프롭기를 정리하고 바로 800 으로 몰빵(?!) 했던 풋풋한 시절..의 감귤네가 떠오르네요... ㅎㅎ
mocona님의 댓글의 댓글
@FlyCathay님에게 답글
아주 가끔... 김포 국제선 출발때 출국 심사대 통과 후, 바로 앞의 R1 이었던가요..? 게이트를 할당 받으면 버스에 태워서 공항 한바퀴 투어(?) 시켜 주고, 아직 시동도 안걸은(!) 비행기를 걸어 올라가는(요게 워킹 온 오프? 이겠죠?) 적이 있는데요, 저는 정말 좋은데 - 공짜 공항 투어에 항공기를 가까이서 보니..ㅎㅎ - 다른 승객분들은 어땠을려나요.. ㅎㅎ
그나저나, 최근에 KIX 2 터미널 쪽도, 예전에는 모두 셀프 터닝 인거 같았는데, 푸시백도 받나보네요. 생각해보면 주기된 장소에 따라서 달라지는것 같기도 하구요.. (요것도 나름 재미인데 말이죠..ㅎㅎ)
그나저나, 최근에 KIX 2 터미널 쪽도, 예전에는 모두 셀프 터닝 인거 같았는데, 푸시백도 받나보네요. 생각해보면 주기된 장소에 따라서 달라지는것 같기도 하구요.. (요것도 나름 재미인데 말이죠..ㅎㅎ)
건더기님의 댓글의 댓글
@mocona님에게 답글
항덕들이나 좋아하지, 절대다수 머글들은 그 재미를 모르죠.. ㅠ
happylanding님의 댓글
737Max 이유없이 여압장치 고장났었죠. 아직은 이용하기 겁나네요
iamchp님의 댓글
리모트 보딩을 비올때 할 생각하면 너무 끔찍합니다 ㅠㅠ 승객 입장에선 공항에서 계단 걸어 내려가고 다시 올라가서 비행기 탑승하는것 보다야 브리지가 편하긴 하죠. 얼마 전에 부다페스트에서 저가항공을 탈 일이 있었는데 거기는 아예 터미널이 1층 레벨이었고 승객들이 승하차할때 비행기에서 내려와서 바로 터미널로 들어왔습니다 ㅎㅎ 신기하더라구요. (아마 저가 항공사 전용 게이트들이 아니었을까 싶었습니다.)
FlyCathay님의 댓글
푸시백도 셀프터닝해서 나가게 만들고........실직자 증가한다고 싫어할래나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