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재팬, 에어 프레미아, 에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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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3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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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10분 ICN - KIX RS713 을 타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습니다.
당주님이나, 다른 분들처럼 비행기를 많이 타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대략 한달 반쯤에 한번씩 왕복하기에...
출발 세시간 반 전쯤에 연착 문자가 옵니다. 3시 40분 출발로 변경.
이번에는 가족들 모두 같이 움직이기에, 이동하면서 여기저기 연락을 드립니다.
일찍 들어온 게이트 앞 의자에 앉아서, 어디서부터 연착이 되었을까.. 싶어서, FR24, 인천공항 출도착 등을 살펴보니..
하루 세편중 아침 7시 15분 비행기부터 오후로 밀렸네요.
편명으로도 찾아보고, 콜싸인으로도 찾아보고 하다가 뭔가 일이 있어서 스케줄이 꽤 꼬였나.. 싶어집니다.
카운터에 살짝 물어봤지만, 연결편이 늦어져서 그렇다는 정도만, (평소 스케줄과 조금 다른) 나리타발 비행기라고 알려주네요.
며칠전 큰 일도 있고 해서, 더이상 물어보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어차피 더 물어봐도 안가르쳐줄 꺼고.. 그분이 비행 스케줄을 조정하지는 않으실테니까요.
와이프가 옆에서 이야기합니다, 그래도 아침 비행기가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지 않냐고.
그렇게 생각해줘서 고맙게 느껴집니다.
공항은 한산합니다. 기억에 평소 연말 연시는 정말 사람이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많은 분들이 글을 남기셨던 것처럼, 올해 12월은 무거운 마음을 바닥에 깔아둔 채, 차분하게 흘러간다 느껴집니다.
기다리던중 찍은, 에어 재팬이라는 신생 LCC 사진과,
비슷한 폰트의 에어프레미아 로 글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댓글 3
FlyCathay님의 댓글
어쩔수 없는것이 모항인 경우에는 대체기재가 있지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도 해외에서 퍼지면 20시간 들여 대체기 보내고 돌아오고 하고
저비용항공사의 경우에는 모항이라도 대체기가 없는 경우가 빈번하기도 하구요. 특히나 RS 처럼 운용기재 자체가 적은 항공사는 더더욱이요 ㅠ
저비용항공사의 경우에는 모항이라도 대체기가 없는 경우가 빈번하기도 하구요. 특히나 RS 처럼 운용기재 자체가 적은 항공사는 더더욱이요 ㅠ
mocona님의 댓글
개인적으로는 연착 자체에 대해서는 크게 불만은 없었습니다.
오전 7시 비행기가 오후 2시로 바뀐 711 편에 비하면 오히려...
단순 연착으로 보이지는 않아서 (시간도 많으니...) 찾아보던 중이었죠. :)
그리고 사실 저희는 집으로 돌아가는 입장(?)이어서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달까..
탑승시에도 이런 저런 일들이 보이더군요.. 다음 시간대 오사카행 비행기인 715 편 티켓을 가지고 713에 탑승을 시도하는 사람들 확인..(!!) 과.. 결과적으로 예정 기체 변경(??)된 탓인지 (항공사 왈 : 전산오류로 인해서~) 탑승전, 게이트에서 거의 전원 재발권??을 진행하는 듯이 운영되더군요.
최종 출발은 탑승 후에 50분 뒤인 4시 반 이었습니다.
(저희야 20열에서 10열대로 땡겨줘서 감사했;; ㅎㅎ)
항덕인 저로선, 어찌 해결들할까 관찰하는 즐거움(?)이 있었죠.
적고보니 여유가 많았네요. 제가. ㅎㅎ
오전 7시 비행기가 오후 2시로 바뀐 711 편에 비하면 오히려...
단순 연착으로 보이지는 않아서 (시간도 많으니...) 찾아보던 중이었죠. :)
그리고 사실 저희는 집으로 돌아가는 입장(?)이어서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달까..
탑승시에도 이런 저런 일들이 보이더군요.. 다음 시간대 오사카행 비행기인 715 편 티켓을 가지고 713에 탑승을 시도하는 사람들 확인..(!!) 과.. 결과적으로 예정 기체 변경(??)된 탓인지 (항공사 왈 : 전산오류로 인해서~) 탑승전, 게이트에서 거의 전원 재발권??을 진행하는 듯이 운영되더군요.
최종 출발은 탑승 후에 50분 뒤인 4시 반 이었습니다.
(저희야 20열에서 10열대로 땡겨줘서 감사했;; ㅎㅎ)
항덕인 저로선, 어찌 해결들할까 관찰하는 즐거움(?)이 있었죠.
적고보니 여유가 많았네요. 제가. ㅎㅎ
길을가다가님의 댓글
저도 가족 여행에서 경험하고는 사람들과 움직일 때는 저가말고 고가를 선호하게 됩니다...
근데, 외국에서 당하면 저가나 고가나 마찬가지인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