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스타럭스항공, 에어버스 A350F 화물기 5대 추가 주문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FlyCathay 112.♡.197.87
작성일 2025.01.14 08:19
126 조회
0 추천

본문

대만 항공사인 스타럭스항공(STARLUX)은 에어버스와 A350F 화물기 5대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스타럭스항공은 지난해에도 5대의 화물기를 발주한 바 있다.

스타럭스항공 글렌 차이(Glenn Chai) CEO는 “항공화물 시장은 스타럭스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며, 대만의 지리적 이점이 관련 사업에 큰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A350F는 이전 세대 화물기와 유사한 화물 적재량과 항속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을 크게 줄여주어 스타럭스에 최적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에어버스의 브누아 드 생텍쥐페리(Benoît de Saint-Exupéry) 상용기 영업부문 총괄부사장은 “스타럭스가 에어버스와 자사 제품에 지속적인 신뢰를 보내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A350F는 스타럭스의 뛰어난 기술력과 운영 호환성을 제공하는 차세대 ‘올 에어버스(All-Airbus)’ 단일 기종 기단에 완벽하게 통합될 것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럭스의 이번 추가 주문은 신형 A350F가 앞으로 대형 화물 시장을 재편할 게임체인저로 자리 잡을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발주한 화물기는 스타럭스카고(STARLUX Cargo)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스타럭스카고는 A321neo, A330neo, A350-900 등 총 26대의 에어버스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A350F는 최대 111톤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으며, 최대 4,700해리(8,700km)를 비행할 수 있다. 최신 롤스로이스 트렌트 XWB-97(Rolls-Royce Trent XWB-97) 엔진을 장착해 유사한 화물 적재량과 항속거리를 지닌 이전 세대 항공기 대비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을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

A350F는 업계 최대 크기의 메인데크 화물용 개폐문(Main deck cargo door, MDCD)을 갖추고 있으며, 기체의 70% 이상이 첨단 소재로 제작되어 경쟁 기종 대비 이륙 중량이 46톤 더 가볍다. 특히 ICAO가 2027년부터 시행하는 강화된 CO₂ 배출 기준을 충족하는 유일한 화물기다.

댓글 2

A350님의 댓글

작성자 A350 (104.♡.68.24)
작성일 14:21
미래가 기대됩니다. 한번 타보고 싶어요.

FlyCath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lyCathay (112.♡.197.87)
작성일 14:37
@A350님에게 답글 화물기라....산채로 탑승하시려면 조건이 좀 까다로워요 ㄷㄷㄷㄷ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