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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787-10 좌석은 불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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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사이쥬
작성일 2025.03.23 13:14
475 조회
0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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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마치고 벤쿠버에서 787-10 타고 돌아가는 중입니다. 

와이파이 한명이 끊고 핫스팟으로 나눠서 잘 쓰면서 가고있습니다. 


신형 비즈 좌석 타는게 오랜만에 조금 설렜는데, 지금 6시간 정도 타고 잇는 느낌으로는 저는 기존 프레스티지 스위트가 제일 낫고, 그담 프레스티지 슬리퍼 (미끄럼틀), 그 다음이 프레스티지스위트 2.0이네요. 


제가 예전부터 주변에서 비즈 뭐가 좋냐하면 전 대한항공이 제일 낫다고 하거든요.  이유가 최근 비즈 좌석들이 mri 처럼 빡빡하게 다리가 들어가야해서 누워있을때 답답헤서요. 기존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스위트는 그래도 다리 윗 공간이 트여있어서 누워잇다가 좀 배기면 옆으로 돌아눕거나 할수 있잖아요. 

근데 이 787-10 신형 좌석은... ㅋㅋ 그 중에서 정말 탑이네요. 미라처럼 mri에 들어가 있는 느낌으로 쭉 뻗어야있어야만 하네요. 티비 아래쪽에 무릎을 벌써 한 네다섯번 박앗습니다. 


그 외 다른 부분은 좋네요. 문 닫을수 있는것 (지금은 못닫게 되어있슺니다), c 타입 충전기 잘 되는것 , 거울, 수납장 등등.. 


사진은 내릴때 한번 찍어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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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

작성일 03.23 13:38
3주 후에 같은 뱅기(KE72) 타고 한국 거쳐 도쿄(미끄럼틀)로 갑니다. 저도 프레스티지스위트 2.0이 궁금해서 마일리지 털었는데, 저는 키가 작아서 다리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기내 와이파이 핫스팟 안 된다고 들었는데 되나 보네요. 저도 아내와 나눠 쓰며 가야겠습니다. 이제 비행 4.5시간 정도 남았겠군요.

파사이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사이쥬
작성일 03.23 13:50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에게 답글 네 본문에는 빼먹었는데.. 제가 185에 80키로 정도 됩니다...  잘 분석해보다보니까 허리 중심위치랑 다리 중심위치도 미묘하게 틀어져있어서 삐딱하게 앉게되네요... ㅎㅎ

와이파이 나눠쓰는것은 아이폰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갤럭시 기준으로
- 비행기모드 해제
- 기내 와이파이연결
- 와이파 핫스팟에서 2.4g만 사용 설정
하니 잘 나눠쓰기 됩니다 ^^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그아이디가알고싶다
작성일 03.23 13:55
@파사이쥬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한국 가면 쓰는 갤럭시 S21이 있으니까 그걸로 기내 와이파이 구매하고, 충전 꽂아놓고, 아내와 제 아이폰을 클라이언트로 쓰면 되겠군요. 감사합니다.

A350님의 댓글

작성자 A350
작성일 03.23 17:01
전 티웨이로 슬리퍼만 타보긴 했는데 길이가 너무 짧아서 불편하더라고요.

파사이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사이쥬
작성일 03.23 18:04
@A350님에게 답글 ㅎㅎ 저도 슬리퍼는 그 발받침 안펴고 발을 의자 밖까지 더 뻗어놓습니더..ㅋㅋ

파사이쥬님의 댓글

작성자 파사이쥬
작성일 03.23 18:04
내리기전에 사무장님이랑 이런저런 얘기해봣는데, 대체로 너무 좁다는 의견이 많다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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