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항공사 재배치 검토… LCC "절호의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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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에서의 날아간당 활성화를 위해 소소하게 흥미가 있으실 만한 기사들을 올려볼까 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10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에 발맞춰 제1·2여객터미널 항공사 재배치를 검토하고 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은 4단계 건설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이며, 공사가 마무리되면 연간 이용객이 2천900만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제1여객터미널을 이용 중인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이 사용 중인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이 예정돼 있다는 점도 재배치를 검토하고 있는 이유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에서 승객들이 탑승하는 LCC들은 제1여객터미널 또는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 현재 탑승동은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 국내 LCC를 포함한 24개 항공사가 이용하고 있다.
LCC들이 탑승동을 벗어나기를 원하는 이유는 승객들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CIQ(출입국·세관·검역) 절차를 마친 뒤, 셔틀트레인을 타고 탑승동까지 이동해야 비행기를 탈 수 있어서다.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보다 여객 편의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탑승동뿐 아니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도 여객이 탑승하는 국내 LCC의 경우 2곳에 모두 인력을 상주시켜야 하는 탓에 업무 효율성이 더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환승이나 터미널 이용 편의성 등을 고려하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만 승객을 받는 것이 더 편리하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항공사 의견, 여객 수요와 여객기 규모 등을 고려해 재배치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현재 항공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단계"라며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합병 속도에 따라 시기는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아시아나까지 T2로 오게되면 스얼이나 스팀 동맹체 항공사들 재배치는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네요... (T2에 전부 몰아놓을 수는 없을텐데 말이죠)
A35K님의 댓글의 댓글
flycathay님의 댓글의 댓글
합병 된다는 조건으로 1터미널은 대한항공 2터미널은 외항사, 3터미널은 LCC, 탑승동은 2터미널에서 연결하고 외항사LCC 주는게 좋을듯요.
건더기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고 어차피 합병 성공한다고 가정해도 일부 노선과 기재는 LCC에 상납할거라서 합병 전 대한항공보다 운항은 그다지 늘지 않을겁니다....
A35K님의 댓글의 댓글
flycathay님의 댓글
A35K님의 댓글의 댓글
티엔님의 댓글
A35K님의 댓글의 댓글
탑승동 <-> T2 구간은 주로 항공사 직원이나 환승객들만 이용해서 비교적 수요가 낮은편 입니다. 말씀하신 탑승동을 T1, T2 모두에서 접근 가능하게 하는건 지금도 충분한 얘기인거죠
건더기님의 댓글의 댓글
일반인은 인천공항에서 국제선 환승을 하지 않고서는 T1에서 체크인하고 셔틀트레인타고 탑승동으로 가서 출국하는 것과
탑승동에 착륙해서 셔틀트레인타고 T1에 도착해서 입국하는 것만 경험해볼 수 있으니 착각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도 인천공항 환승이고 인천공항 도착편과 출발편이 다른 터미널이면 탑승권이나 예약내역 확인받고 셔틀트레인 타고 탑승동에서 한 번 환승해서 또다른 셔틀트레인 타고 다른 터미널에 넘어가는 체험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티엔님의 댓글의 댓글
건더기님의 댓글
지들 희망회로 돌리는대로 미국에서 승인이 올해 나더라도 빨라봐야 내년 하반기, 늦으면 내후년에나 합병 가능할 것을 아주 머릿속에서 꽃놀이 만발하네요... -_-
flycathay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