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일본↓, 동남아↓ … '단거리' 제주항공, 성수기도 버겁다
FlyCath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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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일 AM 11:37 · 수정됨(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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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공급 과잉 우려가 심화하면서 성수기 시즌에도 제주항공의 운임 상승이 제한적이란 분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1일 제주항공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6% 하향한 7500원을 제시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국내 항공시장은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성장률이 둔화하고 있다"며 "주력 노선인 동남아는 지난 3월부터, 일본은 7월부터 여객 성장률이 전년 대비 감소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의 계속되는 기재 투입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통합 과정에서 산하 항공사들이 2019년 대비 90% 이상 공급을 유지하는 공정위의 시정조치 이행의 여파에 따른 것이다.  

앞서 공정위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하며 운임 인상 등이 우려되는 40개 노선에 대해 공급 좌석 수를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90% 이상을 유지하도록 했다.

정 연구원은 "단거리 노선에서 수요가 위축됐지만, (공정위 시정조치로) 공급 조절이 제한되고 있다"며 "여기에 비상장사 LCC들의 무리한 기재 확충이 운임 상승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짚었다. 여기에 항공유 정제 마진, 원달러 환율 강세의 영향으로 비용 절감 효과가 제한되는 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다만, 지난 7월 1000억원 규모의 영구채를 발행하며 당기순손실에 따른 자본 감소 우려를 해소한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NH투자증권은 제주항공이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11.7% 줄어든 4243억원, 영업이익은 123억원(전년대비 73% 감소)으로 전망했다. 이는 국제선 운임과 일본 노선 수요 감소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댓글 (1)

  • A350

    A350 Lv.1

    25.09.01 · 140.♡.29.6

    요즘 일본 10만원 이상 주고는 못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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