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독과점' 미국 등 10개 노선 이전 개시
FlyCathay

Lv.1 FlyCathay (14.♡.158.170)

2025년 10월 22일 AM 08:21 · 수정됨(10. 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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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의 조건인 독과점 항공노선 이전 절차가 본격 개시된다.
두 항공사의 기업결합 관련 시정사항 이행을 감독하는 이행감독위원회는 20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정기회의를 하고 10개 노선 이전을 위한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고 공정거래위원회가 밝혔다.
이번 이전 개시 노선은 인천-시애틀, 인천-호놀룰루, 인천-괌, 부산-괌 등 미국 4개 노선, 인천-런던 등 영국 1개 노선, 인천-자카르타 등 인도네시아 1개 노선, 김포→제주, 광주→제주, 제주→김포, 제주→광주 등 국내 4개 노선이다.
앞으로 이감위 차원에서 대체 항공사 신청 공고를 한 뒤 적격성 검토, 국토교통부 항공교통심의위원회의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슬롯·운수권이 배분될 예정이다.
대체 항공사로 선정된 곳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배분 노선에 취항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인천-호놀룰루 노선과 인천-런던 노선은 미국과 영국 경쟁당국이 각각 에어프레미아와 버진아틀란틱을 대체 항공사로 이미 지정한 상태여서 대체 신청 공고가 없을 수도 있다.

지난해 12월 공정위는 두 회사의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경쟁제한 우려가 있는 총 34개 노선의 공항 슬롯과 운수권을 다른 항공사로 이전하는 등의 구조적 조건을 부과했다.

일단 인천-로스앤젤레스(LA), 인천-샌프란시스코, 인천-바르셀로나, 인천-프랑크푸르트, 인천-파리, 인천-로마 등 6개 노선은 미국과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조치에 따라 에어프레미아·유나이티드항공·티웨이에 배분이 완료됐다.
아직 남아 있는 나머지 18개 노선도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이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다른 경쟁당국의 조치 사항 외에 규모가 큰 노선부터 우선 절차가 시작된 것"이라며 "한 번에 이전 절차를 할 경우 시장에 나타날 충격을 고려해 분산 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댓글 (5)

  • FlyCathay

    FlyCathay Lv.1 작성자

    25.10.22 · 14.♡.158.170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0/b288307.jpg]
    슬롯 까짓거 반납해봐야 다시 슬롯 따서 들어가면 되는데요 ㅋㅋ
    못들어 가면 380 어서오고~
  • 건더기

    건더기 Lv.1 → FlyCathay

    25.10.22 · 112.♡.35.146

    1+1=0.8의 기적..

    KDB 아시아나 했어도 되었을 것을....
  • A350

    A350 Lv.1

    25.10.22 · 104.♡.68.24

    괌은 지금도 공급과잉같은데 가져가려는 곳이 있기나 하려나요?
  • FlyCathay

    FlyCathay Lv.1 → A350 작성자

    25.10.23 · 14.♡.158.170

    공급과잉이 대한항공 때문에 벌어진 사태라 대한항공이 빠지면 누군가 들어가긴 할 껍니다.
    괌 자체도 관광객이 없는터라 지원금이 없더라죠 랜딩피, 주기료 면제 같은 방안이 검토 되고는 있구요.
  • FlyCathay

    FlyCathay Lv.1 작성자

    25.10.23 · 14.♡.158.170

    김포 제주 같은 곳 두 항공사 합산 50% 안넘는게 물리적으로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유니클로 불매해도 탑텐 자주가 더 병맛인 현실 같은게 항공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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