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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3일 AM 11:09
대한항공이 캐나다의 2대 항공사 웨스트젯(WestJet) 지분 인수를 마무리하고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23일 캐나다 웨스트젯의 지배회사인 케스트렐 탑코(Kestrel Topco Inc.) 및 케스트렐 홀딩스(Kestrel Holdings Inc.)의 지분과 채권 11.02%를 2억1700만 달러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회사인 웨스트젯의 지분 10%에 해당하며, 지난 5월 체결한 인수 계약의 거래종결 절차가 완료됨에 따른 것이다.
이번 거래에는 델타항공과 에어프랑스-KLM도 함께 참여했으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웨스트젯의 이사로 선임됐다. 웨스트젯 이사회에는 벤자민 스미스(Benjamin Smith) 에어프랑스-KLM 회장, 알렉스 크루즈(Alex Cruz) 전 영국항공 회장 등 글로벌 항공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를 통해 2024년 약 330억 달러 규모(세계 7위)로 성장한 캐나다 항공시장에서의 협력과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계기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 선택권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웨스트젯과의 협력은 북미 노선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 내 파트너십을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항공 네트워크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 중심의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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