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Cathay (221.♡.20.250)
2026년 6월 19일 AM 10:20
트리니티항공(구 티웨이항공)이 최대주주로부터 1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고 5대 1 주식병합을 추진한다. 자본 확충과 유통주식 수 조정을 병행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는 모습이다.
트리니티항공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해당 안건은 오는 7월 24일 개최하는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한다.
주식병합을 완료하면 액면가는 1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된다. 발행주식 총수는 4억1296만9485주에서 8259만3897주로 감소한다. 신주의 효력발생일은 8월 11일이다. 이에 따라 8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되며 신주는 8월 31일 상장할 예정이다. 병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1주 미만 단수주는 신주 상장일 종가를 기준으로 현금 지급한다.
회사 측은 "이번 주식병합은 자본금 감소를 수반하는 감자가 아니라 적정 유통주식 수 유지를 위한 조치"라며 "기업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화를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주식병합을 통해 낮은 주가와 과도한 유통주식 수 문제를 개선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트리니티항공의 발행주식 수는 현재 4억1296만9485주에 달한다. 회사는 이번 주식병합을 통해 발행주식 수를 8259만3897주로 줄여 적정 유통주식 수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회사의 주가는 지난해 장중 4286원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결손금 보전을 위한 감자와 운영자금 조달 목적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거치며 800원대까지 하락했다. 최근 종전 합의 기대감에 따른 항공주 동반 상승 수혜로 12일 대비 13.31% 급등하기도 했으나 여전히 주가는 1000원을 밑돌고 있다.
트리니티항공은 주식 수 조정과 함께 자본 확충에도 나선다. 이날 총 1100억원 규모의 후순위 무기명식 무보증 이권부 사모채권형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대상은 최대주주인 소노인터내셔널이다.
출처 : 블로터(https://www.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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