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라스베가스 그랑프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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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즌의 마지막 일정의 첫 레이스인 라스베가스 그랑프리가 종료되었습니다.
그랑프리전 막스 베르스타펜의 4번째 월드 챔피언에 대한 경우의 수는 베르스타펜이
노리스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하면 되는거였죠. 프랙티스부터 퀼리파잉까지 낮은
트랙온도로 인하여 많은 팀들이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 와중에 메르세데스의 러셀이
좋은 기록을 올리며 폴을 차지했고 의외로 알핀의 가슬리가 P3를 차지하기도했습니다.
실로 오래간만에 메르세데스 듀오가 원투 피니쉬를 했습니다. 러셀은 폴 투 윈을 했고 넉넉한 차이로
1위를 지키며 순항했고 10 그리드에서 스타트한 해밀턴은 추월에 추월을 거듭해 2위로 마무리했습니다.
베르스타펜은 40랩까지 3위를 지켰으나 고속에서 성능이 앞서는 페라리 듀오를 막지 못하고 결국 5위로
마무리했으나 노리스가 6위에 머물면서 4년 연속 월드 챔피언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P3를 차지하며 퀄리파잉에서 파란을 일으켰던 가슬리는 파워유닛의 고장으로 DNF했으며 훌켄버그가
8위를 차지하며 하스에게 또 소중한 포인트를 안겨주었습니다. 페레스는 10위로 마치며 1점을 챙기기는
했으나 페라리가 3, 4위를 차지하며 많은 컨챔 점수를 가져가서 레드불은 더이상 컨챔을 노리기에는
힘들 것 같네요.
프랙티스부터 퀄리파잉까지 어려움을 겪던 맥라렌은 6, 7위로 마무리하면서 결국 드챔을 막스에게
넘겨주게 되었지만 그나마 노리스가 마지막에 패랩을 찍으면서 유종의 미는 거두었네요.
그 외에는 RB의 츠노다가 9위로 마무리했고 자우버의 저관위가 나름 선전했지만 피트 전략의 문제인지
몰라도 결국 13위로 마무리했네요. 알핀의 오콘은 타이어 운영 전략에서 문제를 보이며 순위가 계속
떨어졌고 결국 피트인후 17위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로써 2024년 F1 그랑프리의 드라이버 챔피언쉽은 레드불의 막스 베르스타펜이 다시 한 번 가져가면서
4년 연속 드라이버 챔피언이 되었으며 컨스트럭터 챔피언쉽은 시즌 마지막까지 가봐야 결과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이건 맥라렌이 왠지 모르게 후반기에 뭔가 문제가 있는건지,,, 성적이 좋지않아서,,,)
이제 2개의 그랑프리 - 카타르, 아부다비 - 가 남았으며 드챔이 결정된 관계로 상위권 팀들 특히나 맥라렌과
페라리의 컨챔 경쟁이 아주 볼 만 하겠네요.
sunandmoon님의 댓글
베르스타펜의 4년 연속 월드 챔피언도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