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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푹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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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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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밑에 있던 주름들이 많이 평평해진 느낌이네요
오늘 비가 와서 날이 어두컴컴했던 게
늦게까지 숙면을 취할 수 있었던 이유인 듯요
덕분에 막 꿈까지 꿨네요
요즘 불안감이 은은하게 깔려서 스트레스 받고
있는 편인데
그런 감정상태가 꿈에 그대로 반영된 꿈을
꿨습니다
근데 꿈의 역할이 깨어 있을 때 갖고 있는
정신적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고 관리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스트레스의 근원이 완벽하게 사라지면
그게 스트레스도 아닐테지만
어쨌든 감정적인 긴장이나 불안이 누그러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인간이 7시간 이상은 자야 꿈꾸는 빈도가 높아지고
꿈이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쇼펜하워 형이 그날 일과가 우울하면
그냥 일찍 잠자리에 들라는 말이 괜한 소리가
아닌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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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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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hellsarms2016님의 댓글
불면증으로 3년째 약먹고있는데 5시간이라도 푹자보는게 꿈입니다
newko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