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1조 이상 PF 충당금 '폭탄' 저축은행, 다중채무자 규제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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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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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충당금 부담 완화를 위해 다음달 시행 예정인 다중채무자 충당금 규제 유예를 검토한다.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성 평가에 따라 충당금이 대폭 늘어날 전망인 가운데 과도한 충당금 '충격'을 막아주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저축은행은 부동산 PF와 관련해 최소 1조원 이상의 충당금을 추가로 쌓아 올해 2조원대 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금융당국은 당초 예정보다 시행일을 유예하거나 단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예컨대 6개월마다 10%씩 적립 비율을 높이는 식으로 충당금 부담을 분산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이 저축은행 업권 부담을 완화하려는 이유는 다음달 초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때문이다. 평가결과가 '유의'나 '부실우려' 등급으로 나오면 해당 여신에 대해 고정이하, 회수의문으로 각각 건전성을 재분류해야 한다. 이로 인해 저축은행 업권이 추가로 쌓아야 하는 충당금은 최소 1조원대에서 최대 3조원에 이를 것이란 추정이 나온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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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약상자님의 댓글
집값이 너무 올라서 윤석열을 뽑았잖아요? 그럼 집값이 떨어져야 일을 잘하는 것인데, 왜 자꾸 집값을 올리는 정책을 쓸까요?
대왕마마님님의 댓글
집값 떨어지면 지지율 10%도 나오질 않아요 나라가 망해도 자기는 살겠따고 날리치는 2찍정권이지요
크리안님의 댓글
부산저축은행과 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