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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까치네 (닭도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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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Jay74 211.♡.199.121
작성일 2024.06.23 13:19
69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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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에서 후배 만나서 후배가 밥 사준다고 해서 이곳저곳 찾다가 비도 오고 닭도리탕에 소주 한잔 하고 싶어서 한 20년 만에 찾아간 까치네 예전 그대로네요  20년이라니 ….,

20년 전 크리스마스에 당시 여친과 명동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러 갔다가 (그땐 크리스마스는 무조건 명동이었죠….) 돌아오는 길에 전철도 못타 택시도 안잡혀 손꼭잡고 걸어걸어 남영동까지 와서…. 뜨끈하게 한잔 허고 아아….ㅎㅎ 길어짐 ….

암튼 까치네 주 메뉴인 닭도리탕 과 이집 트레이드마크 마성의 계란범벅 을 주문 별 모양 케찹과 오이채가 엄청난 힘을 발휘합니다. 
가격은 뭐…굳이 가성비를 따질 필요까지야 …ㅎㅎㅎ
메인인 닭도리탕은 그냥 딱 잘 만든 닭도리탕맛 굵은 쌀떡 피처링이 좋습니다. 
맛없기 힘든데 맛있는 맛, 평범한데 맛있는 맛, 그냥 특징 없는 맛인데 특징 없이 맛있는 맛


주문 여러 방송 나오기 전에도 너무나 유명한 집이죠 
예전 그대로였고 추억이 입맛을 돋우었습니다. 


암튼 맛있었고 남영동을 거닐며 잠시 추억에 젖고 비에젖고 모이스쳐해 졌습니다. 

댓글 30 / 1 페이지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220.♡.36.59)
작성일 06.23 13:20
배고프네요.

Jay7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ay74 (58.♡.210.229)
작성일 06.23 13:31
@DUNHILL님에게 답글 언능 점심하십쇼~^^

Jedi님의 댓글

작성자 Jedi (210.♡.12.175)
작성일 06.23 13:20
앗..이것은 도리도리 닭도리..탕!!

Jay7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ay74 (58.♡.210.229)
작성일 06.23 13:32
@Jedi님에게 답글 만만한게 없을때 닭도리탕만한게
없어요

클스님의 댓글

작성자 클스 (14.♡.95.32)
작성일 06.23 13:22
닭볶음탕이라고 하는데 저는 닭도리탕이 더 익숙합니다

크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48)
작성일 06.23 13:34
@클스님에게 답글 사장님 메뉴판이 우선이죠 ㅎㅎㅎ

Jay7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ay74 (211.♡.199.121)
작성일 06.23 13:48
@크리안님에게 답글 아~~~ 메뉴판 있지요~ ㅎㅎㅎ 계란범벅에서~~~ 아마~~~

Jay7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ay74 (211.♡.199.121)
작성일 06.23 14:00
@크리안님에게 답글 메뉴판 이미지가 안올라가요 ㅠㅠ 닭도리 25 계란범벅 15 입니다 ㅎㅎㅎ

크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48)
작성일 06.23 14:14
@Jay74님에게 답글 저는 메뉴판 이미 봤습니다 ㅎㅎㅎ

Jay7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ay74 (58.♡.210.229)
작성일 06.23 13:35
@클스님에게 답글 마자요 닭도리탕이죠 저는 무적권 닭도리탕이라 합니다. 도리가 새가 아니랍니다. 도리치다에서 나왔다고 하네요 ^^

Jedi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edi (210.♡.12.175)
작성일 06.23 13:36
@클스님에게 답글 고인물들은 어디가나 고인물로 존재할때 빛을 발합니다.
볶든지 말든지 도리도리죠.

Jay7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ay74 (211.♡.199.121)
작성일 06.23 13:40
@Jedi님에게 답글 전 짜장면을 짜장면이라고 할때 속이 뻥 ~ 뚤렸습니다. 이제 닭도리탕 차례입니다.

신림동루니님의 댓글

작성자 신림동루니 (211.♡.129.203)
작성일 06.23 13:24
계란부침 죽여주네요.

Jay7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ay74 (211.♡.199.121)
작성일 06.23 13:38
@신림동루니님에게 답글 가격이 좀 ㅎㅎㅎㅎㅎㅎ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6.23 13:24
맛있어보입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한입만.. 앗 아아닙니다. ㅋㅋ

Jay7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ay74 (211.♡.199.121)
작성일 06.23 13:39
@Java님에게 답글 자…. 아~~~ 하세요~~^^

야한건앙대요님의 댓글

작성자 야한건앙대요 (180.♡.127.104)
작성일 06.23 13:29
여기 카드 되나연 ㄷㄷㄷ

Jay7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ay74 (211.♡.199.121)
작성일 06.23 13:41
@야한건앙대요님에게 답글 네~~^^ 카드됩니다 ㅎㅎ

야한건앙대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야한건앙대요 (180.♡.127.104)
작성일 06.23 13:45
@Jay74님에게 답글 오호 ㄷㄷㄷ

Jay7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ay74 (211.♡.199.121)
작성일 06.23 13:47
@크리안님에게 답글 헛!! ㅎㅎ 영광입니다!! 저도 저장~~^^

Jay74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ay74 (211.♡.199.121)
작성일 06.23 14:08
어머!!! 레벨4 ㅎㅎㅎ

Jay7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ay74 (211.♡.199.121)
작성일 06.23 14:08
@Jay74님에게 답글 앵??? ㅠㅠ 업자였군요 ㅠㅠ

크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48)
작성일 06.23 14:14
@Jay74님에게 답글 AD의 숙명적인 아픔이군요 ㅎ

Jay7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ay74 (211.♡.199.121)
작성일 06.23 14:22
@크리안님에게 답글 ㅋ~~  상관없이 활동하는데도 눈치가 살짝 보이는건 사실이죠~~^^

크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48)
작성일 06.23 14:44
@Jay74님에게 답글 서버비 내주시는 귀한분으로 생각합니다 ㅎㅎㅎ

블랙맘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랙맘바 (211.♡.165.221)
작성일 06.23 14:32
20년 전 그 여친 생각을 하셔도 되는지요???ㅎㅎ

Jay7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ay74 (211.♡.199.121)
작성일 06.23 14:54
@블랙맘바님에게 답글 아~ 절절했지요 …~~ 매일 봐도 보고싶고 …  팔팔한 나이었고 … 괜찮습니다. 아직 싱글입니다.

블랙맘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랙맘바 (211.♡.165.221)
작성일 06.23 15:00
@Jay74님에게 답글 죄....죄송합니다. 이럴려고 댓글단게 아닌데....

Jay7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ay74 (211.♡.199.121)
작성일 06.23 15:04
@블랙맘바님에게 답글 아..아…. 님다.. 선배형들 사이에서는 제가 최후의 보루입니다. ㅋㅋㅋㅋ
절대로 해서는 안될 일을 결정하고 실행에 옮기지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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