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

생각도 기분도 넘치는 날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2024.06.23 16:52
1,855 조회
74 댓글
97 추천
글쓰기

본문

예전에 초등 공부방+중등 수학 과외를 했던 적이 있어요.  운이 좋았던지 한 학기가 지나기 전에 광고 한 번 없이 입소문이 나서 보조교사를 뽑을까 까지 고민할 만큼 잘 되었어요.  그러던중 주민센터에서 연락이 와서 저소득층 어려운 아이 무료로 받아준 수 있냐 하더군요. 한 명 무료야 무리가 없는데 수업 분위기 흐려질까봐 염려는 되었어요. 그래도 해보자 하고는 교재비만 받고 무료 수업을 시작했죠. (교재비를 받은건 책임감 내지 소속감이라도 갖게 하려고요)

어느새 한 명이 두 명 되고 학교 적응도 못 하던 아이가 공부 재미 느껴 성적도 오르고 친구까지 생겨 사회성도 좋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성취감을 느꼈나봐요. 기존 공부 잘 하고 안정적인 아이들은 다른 학원이나 공부방으로 전원 시키고 점점 어려운 아이들 수업을 늘리게 되면서 매출은 반토막이 났지만 너무 보람된 5년을 보냈어요.

낮 12시부터 밤 11시 넘어까지 수업하고 끝나면 다음날 수업 준비와 과제 체크 하면 새벽 2~3시 넘어야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아이들 간식 준비하고 다시 수업 시작! 시험기간에는 주말에도 보강수업하고 시험 끝나면 학년별로 뮤지컬, 영화, 소풍 데려가고, 틈틈히 역사 교육(근대사 포함), 경제, 노동법 등 학교에서 안 가르치지만 알아야 하는 것들을 특별수업으로 했었어요.

 아이들 호응도 좋았고 너무 즐겁고 행복한 일이었지요.  

5년 즈음 되니까 몸이 삐걱대더니 입원과 수술이 반복되면서 그만두게 되었어요.

그때의 아이들이 벌써 대학생이고 사회인이네요.

그중에 누구라고 하면 알만한 아이돌 그룹 아이도 있고 대기업 입사했다고 자랑하는 아이도 있어요. 

며칠 전 생일이 카톡에 떴나봐요.

그 아이들에게서 생일 축하 메시지를 받았지요.

오늘은 그 중에 제일 염려되고 맘이 쓰였던 아이가 잘 지내고 있다며 연락이 왔어요.

거의 10년이 지났는데 이제 아이들이 사회에서 자리 잡아가는 소식 들을 수 있어 너무 뿌듯하고 기뻐요.

저는 야단도 많이 치고 매도 들었던 무식한 학원 교사였을 뿐인데 아직도 기억해주고 선생님이라 불러주며 보고싶다 해주는 아이들이 고맙고 부끄럽고 미안한 생각들이 드네요.

오늘은 괜히 생각도 감정도 넘치는 날입니다.




댓글 74 / 1 페이지

에르메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에르메스 (118.♡.3.102)
작성일 06.23 16:54


흐뭇한 이야기네요 :)
평안하고 행복한 날 되길 희망합니다~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17:17
@에르메스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

작성자 페퍼로니피자 (119.♡.132.212)
작성일 06.23 16:55
그 아이들에겐 잊을수 없는 선생님이 되셨네요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17:19
@페퍼로니피자님에게 답글 많이 혼내고 벌주고 같이 울고 그랬어서 기억에 남는것 같아요. 돌아보면 부끄러운 일들이 더 많아요..ㅜ.ㅜ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페퍼로니피자 (119.♡.132.212)
작성일 06.23 17:28
@이다모앙님에게 답글 저도 학창시절에 많이 혼내키던 선생님들이 오래 기억에 남더라고요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17:32
@페퍼로니피자님에게 답글 생각지도 못 한 아이에게서 온 연락이라 제가 감정이 쑥 올라왔는데요, 아이가 손바닥 맞았던 얘기 하는데 부끄럽고 미안해서 울컥 했더니 그 때도 제가 울면서 때렸대요. 그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그걸 사랑받는다 느꼈다니 어찌나 미안하고 부끄럽던지 또 울어버렸네요.

그래요미안해요님의 댓글

작성자 그래요미안해요 (1.♡.48.191)
작성일 06.23 16:55
좋은 일 많이 하셨네요.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17:19
@그래요미안해요님에게 답글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추도사무도사님의 댓글

작성자 배추도사무도사 (211.♡.147.6)
작성일 06.23 16:57
제자들이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현하는것 보면 이다모앙님께서 참선생님이셨단 증거 아니겠습니까? 좋은일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17:20
@배추도사무도사님에게 답글 아이들을 진심으로 대했다고 생각했는데 부족했던거 미안했던것만 더 생각나서 좀 마음이 복잡해요.

배추도사무도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배추도사무도사 (211.♡.147.6)
작성일 06.23 17:43
@이다모앙님에게 답글 저야 말로 생활비 번다고 과외했었던 지난날, 먼 훗날에는 나도 별거 아니지만 기회가 된다면 애들에게 도움이 되어야지 "생각만" 하고 실천으로 옮기지 못했는데 이 글을 보니 부끄럽기 그지 없네요.
아이들에게는 충분히 선생님 마음이 전해졌을테니 이제는 마음 편하게 생각하셔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17:47
@배추도사무도사님에게 답글 네 감사합니다. 아이에게 벅차도록 고마운 말을 듣게 되어 옛 기억들이 다 올라온것 같아요.  마음이 진심이 전해졌다니 그것도 너무 고맙기만 해서요. 준 것 보다 더 많은 걸 받아 고맙고 행복합니다.

무명님의 댓글

작성자 무명 (183.♡.3.86)
작성일 06.23 16:58
훌륭하십니다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17:21
@무명님에게 답글 어휴...부러운 말씀이십니다

신림동루니님의 댓글

작성자 신림동루니 (211.♡.129.203)
작성일 06.23 17:02
아 멋지십니다.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17:21
@신림동루니님에게 답글 멋진줄 알고 했는데 미안함도 많습니다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48)
작성일 06.23 17:02
오우 멋진 선생님이시네요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17:22
@크리안님에게 답글 제만족이 컸던것 같아요. 그래도 아직까지 선생님이라 불러주는 아이들이 고맙기만 합니다.

별이바람에스치운다님의 댓글

작성자 별이바람에스치운다 (175.♡.111.105)
작성일 06.23 17:04
누군가에게 잊지 못할 스승으로 기억되고 있음을 축하합니다.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17:23
@별이바람에스치운다님에게 답글 아이들에게 고마운 감정이 큰만큼 부족했던 모습들이 떠올라 감정이 오묘합니다.

왜나를불렀지님의 댓글

작성자 왜나를불렀지 (118.♡.37.81)
작성일 06.23 17:06
훌륭한 스승이네요. 멋진 분입니다.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17:24
@왜나를불렀지님에게 답글 답글 쓰기 부끄럽기만 합니다.

콩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콩팥 (122.♡.240.247)
작성일 06.23 17:10
멋지십니다! 저는 렙업에 목적을 두고 댓글을 달고 있어서 부끄럽네요.  멋진 스승님이 누구인지 보여주시는거 같네요.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17:25
@콩팥님에게 답글 멋진 선생님이고 싶었는데 제 욕심이 더 컸던지라 고맙고 보고싶다는 아이의 말에 울컥 해버렸네요..

콩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콩팥 (122.♡.240.247)
작성일 06.23 17:30
@이다모앙님에게 답글 지금도 충분히 멋진 선생님이십니다! 자신감을 가지셔도 됩니다!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17:34
@콩팥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콩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콩팥 (122.♡.240.247)
작성일 06.23 17:35
@이다모앙님에게 답글 별말씀을요!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220.♡.36.59)
작성일 06.23 17:14
31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17:25
@DUNHILL님에게 답글 이 와중에 럭키포인트 당첨이 보입니다. 축하드려요 ㅎㅎㅎ

DUNHIL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UNHILL (220.♡.36.59)
작성일 06.23 17:26
@이다모앙님에게 답글 오늘 포인트 줍줍이 잘 되네여.. ㅎㅎ

딸아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딸아아빠 (104.♡.141.224)
작성일 06.23 17:17
참스승님이시네요~^^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17:28
@딸아아빠님에게 답글 뿌듯하기 보다 부끄러움이 더 많지만 아이와의 대화에 감동을 받았네요.

SDK님의 댓글

작성자 SDK (127.♡.0.1)
작성일 06.23 17:41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17:44
@SDK님에게 답글 대장님의 댓글을 받는군요. 아이들 덕분이에요. 그런데 저도 순대국님이라 불러도 될까요?

SD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DK (127.♡.0.1)
작성일 06.23 17:45
@이다모앙님에게 답글 저는 순대국의 최초 근원지를 찾아서 경험치 및 포인트 -10,0000 할 것입니다.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17:49
@SDK님에게 답글 ㅎㅎㅎㅎ 있어도 없습니다. 찾지 않으심이요.

sanga78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anga78 (173.♡.151.177)
작성일 06.23 22:49
@SDK님에게 답글 저도 궁금합니당. 어떤 천재분의 아이디어일까요?

youngyou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youngyoung (125.♡.207.85)
작성일 06.23 17:47
생각만 했던 일들을 실행하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누구나 마음은 가질 수 있지만
그걸 실제로 행하는 일이 어려운거죠
이다모앙님 멋지십니다!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17:53
@youngyoung님에게 답글 무엇보다 울 아이들 중에 2찍이 없는것 같아요. ㅎㅎㅎ 그것 만으로도 뿌듯해요. 부모님이 대구분이신데 집에서 자기만 1찍이라고 그 자랑도 하네요. 역사 공부는 역시 어릴때부터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칭찬, 응원 감사합니다.

고뱅이zzac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뱅이zzac (58.♡.118.42)
작성일 06.23 18:37
진정한 스승 이십니다.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19:15
@고뱅이zzac님에게 답글 스승이라뇨...아닙니다. 그냥 공부방샘, 과외쌤였어요...

plaintext님의 댓글

작성자 plaintext (119.♡.120.4)
작성일 06.23 18:44
세상엔 멋진분들이 계시네요. 👍👍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19:15
@plaintext님에게 답글 멋진 사람 되고 싶은데 걸음걸음마다 부족함이 들러붙어 있어요. 그래도 감사합니다.

오리지날것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리지날것 (58.♡.25.8)
작성일 06.23 18:56
선생님 멋있습니다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19:16
@오리지날것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6.23 19:05
멋지십니다~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19:16
@Java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은랑범님의 댓글

작성자 은랑범 (222.♡.128.59)
작성일 06.23 19:42
정말 보람된 일을 하셨네요.
아이들에겐 잊지 못할 훌륭한 선생님으로 남았을거에요.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19:52
@은랑범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다모이님의 댓글

작성자 다모이 (39.♡.72.72)
작성일 06.23 19:44
훌륭한 선생님이셨네요. 아이들을 진심으로 대했고, 그게 아이들에게도 전해진 것 같아요. 박수 드립니다.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19:52
@다모이님에게 답글 부끄럽지만 감사합니다.

착한아저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착한아저씨 (114.♡.29.85)
작성일 06.23 19:44
좋은 선생님이 좋은 사람을 만드섰네요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19:54
@착한아저씨님에게 답글 체벌을 했던 교사라는게 늘 마음에 걸렸었는데 그걸 사랑으로 받아준 아이가 너무 고마웠습니다.

마구리69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구리69 (1.♡.99.169)
작성일 06.23 19:46
참스승님이십니다.
이제 그 아이들의 마음이 무너지지 않게 몸과 마음을 챙기십시요.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19:55
@마구리69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과한 칭찬과 응원들을 해주서서 부끄러움이 더 큽니다.

봇대스님의 댓글

작성자 봇대스 (39.♡.25.65)
작성일 06.23 19:51
진정한 선생님입니다. 등불이세요 ^^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19:55
@봇대스님에게 답글 어휴 과한 말씀이십니다.  그래도 감사합니다.

질풍가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질풍가든 (211.♡.67.160)
작성일 06.23 19:57
글 읽는데 덩달아 기분 좋아지네요 복 받으실겁니다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20:58
@질풍가든님에게 답글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파란하늘님의 댓글

작성자 파란하늘 (121.♡.219.77)
작성일 06.23 20:47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20:59
@파란하늘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딴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딴길 (180.♡.49.181)
작성일 06.23 20:55
제가 요즘 성당을 다녀서인지... 우리 주변에 의인들은 모두 신의 마음을 품고 있다 느껴집니다.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20:59
@딴길님에게 답글 소화데레사입니다. 반가워요 형제님!

빠라바라바라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빠라바라바라밤 (125.♡.99.145)
작성일 06.23 21:09
존경합니다 선생님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21:13
@빠라바라바라밤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Amoo님의 댓글

작성자 Amoo (112.♡.90.100)
작성일 06.23 21:16
아고 참 스승님이시네요~~~ 존경합니다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21:25
@Amoo님에게 답글 아고..넘 과분하게들 칭찬해주셔서 너무 황송합니다...

vit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vita (58.♡.130.156)
작성일 06.23 21:25
참 선생님! 존경합니다.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11.♡.209.140)
작성일 06.23 21:27
@vita님에게 답글 아이고..진짜 너무 과분한 말씀이세요...

레베카미니님의 댓글

작성자 레베카미니 (221.♡.25.227)
작성일 06.23 21:51
저도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유난히 아픈 손가락같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정말 좋은 선생님셨네요
뿌듯하시겠어요^^

깜시콩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깜시콩알 (211.♡.60.21)
작성일 06.23 22:43
멋진 스승님 최고십니다!!

sanga78님의 댓글

작성자 sanga78 (173.♡.151.177)
작성일 06.23 22:50
정말 멋지십니다! 존경합니다.

diynbetterlif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06.23 22:51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시는 분으로 메모합니다.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 가득입니다. 건강도 챙기시길 바랍니다.

참, 저도 존경합니다!

eraser님의 댓글

작성자 eraser (118.♡.147.159)
작성일 06.23 22:54
모두가 본받아야만 될
훌륭하신 분입니다.
님 같은 분이 계셔서 그나마 이 사회가 희망이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