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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를 어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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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3 17:06
본문
스트레스도 풀겸 취미로 보컬을 같이 배워보자 권유했어요.
크게 거절하지는 않는데 자기는 수영을 배우고 싶다고… 살면서 노래 할일 몇번이나 있겠냐고. 하면서요
너 나랑어제 술 먹고 건전 노래방 찾아 두시간 헤맨거 기억안나냐!
전 수영한게 아니 물가간게 물안에 발 담근게 2015년인가???
노래는 지금도 흥얼거리고 있고…
그러다 3주전에 문화센터에서 수영 가르쳐 준다고 등록하자고 했던 수강신청이 오늘이었습니다. 10시 신청이라 50분에 전화했더니 기억도 못하고 있어서 얼른 회원가입 시키고 대기타고 있었죠. 선착순이라서...
결국 저만 수강신청되고 후배는 안되고…
전화해서 55000원짜리 헬스 같은 시간 끊으라고 했더니 싫다네요 자기 다녔던데는 40000원인데 비싸다고…
그래서 15000원 보태준다 등록해라 했더니 고민해 본답니다.
제 컴 속도나 인터넷 속도나 후배가 쓰는거에 비하면 월등히 느립니다.
어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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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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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07 16:20
댓글 18
/ 1 페이지
아침소리님의 댓글
굳이 같이 하실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일상이나 공유하시는걸로 하시는게..
이성후배인가요?
그냥 일상이나 공유하시는걸로 하시는게..
이성후배인가요?
GreenDay님의 댓글
그냥 자기 하고 싶은거 하게 냅두세요.
한번쯤은 같이하자고 권유할 수 있지만 거절하면 그냥 거기서 냅두고 본인 취미에 집중하는게 남는 겁니다.
한번쯤은 같이하자고 권유할 수 있지만 거절하면 그냥 거기서 냅두고 본인 취미에 집중하는게 남는 겁니다.
에르메스님의 댓글
같이 뭘 하기엔 후배분 의욕이 너무 없는 것 같습니다..
말도 물가에는 끌고갈 수는 있지만.. 억지로 물을 먹일 수는 없듯이..
말도 물가에는 끌고갈 수는 있지만.. 억지로 물을 먹일 수는 없듯이..
yanuvis님의 댓글
근데 왜 자꾸 뭘 시키려고 하세요?
성향이 두분 안맞는거 같은데 사서 스트레스 받으시는 느낌입니다
성향이 두분 안맞는거 같은데 사서 스트레스 받으시는 느낌입니다
DUNHILL님의 댓글
억지로 그렇게 권하지 마세요. 그건 상대방을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돈쥬앙님의 인생을 사십시오.
안녕스누피님의 댓글
전후 사정을 모르니
써 있는 내용만 갖고 담백하게 말씀드리면 ....
정말 후배 힘들게 하는 불편한 선배님입니다......
써 있는 내용만 갖고 담백하게 말씀드리면 ....
정말 후배 힘들게 하는 불편한 선배님입니다......
은비령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스누피님에게 답글
저도 여기에 한표 입니다. ㅎㅎ
대놓고 싫다고는 못하겠고, 같이하기는 싫어서 최대한 피하는 느낌입니다.
대놓고 싫다고는 못하겠고, 같이하기는 싫어서 최대한 피하는 느낌입니다.
Allison님의 댓글
ㅋㄹㅇ 모공에
남자-남자 중년부장 상사와 동거하면서
모든거 함께하고 지내는 분
정도로 친밀한게 아니고서야...
남자-남자 중년부장 상사와 동거하면서
모든거 함께하고 지내는 분
정도로 친밀한게 아니고서야...
돈쥬앙님의 댓글
한 20년 된 아주 친한 남자 후배?에 취미 활동 같이 해보려고 생각중이었다 나온게 수영인데 말한 사람은 안되고 말 안한 사람이 되어 버려 적어본 일욜 뻘글이었는데 너무 진지하게 댓글들 달아주셨네요
제 생각은 아닌데 글이 진지했었는지 오해를 일으켰나보네요
남천동만 안살지 서장 같은 후배네요
제 생각은 아닌데 글이 진지했었는지 오해를 일으켰나보네요
남천동만 안살지 서장 같은 후배네요
남극백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