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불뚝이아저씨 (222.♡.55.158)
2024년 6월 23일 PM 07:12 · 수정됨(06. 26. 21:44)
국딩 세대라 그 엄청나고 치열하던 시대를 지나와봤지만 그때를 지금과 비교해서 교양의 수준이 크게 달라졌다고 못느끼겠습니다.
대졸자들이 이렇게 넘치는데도 여전히 사람많은 공공장소에 정신나간 빌런들이 자주 보이고
오히려 뻔뻔함은 옛날보다 더 심해진것 같습니다. 부끄러움이나 양심같은게 없는 사람들이 계속 생긴다는 기분을 넘어 더 증식해버렸다는 느낌이요.
학교나 사회나 가정에서나 개인의 영달이나 학업적 경제적 성장만을 강요하는 사회다보니…진짜 인문학적 소양이나 교양과 도덕 수준이 크게 떨어져버린 사회가 된것 같아요
이게 유튜브니 SNS니 인터넷 커뮤니티가 늘어서 방구석 동네 바보들이 더 드러나보여서 그렇다는 말도 이해가 가지만
바이러스처럼 바보같은 소리를 듣고 전파하고 재생산을 인터넷과 각종 사이비단체 각종 온라인 오프단체에서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증식하고 전염되어 나가는 사회 현상이 이뤄지고 있는것 같아요 ㄷㄷㄷ
제일 큰 문제는 이걸 막지도않고 너무 방치만 한다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사회에 어른다운 어른도 없고 선생다운 선생도 없고 군인다운 군인도 없고 경찰다운 경찰도 없고 판사같은 판사도 없고 검사같은 검사도 없고 언론다운 언론이 없으니
국민들이 안하무인 그 자체로 양심없고 부끄러움이나 눈치를 안보는 상태로 되는것 같아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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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다모앙
24.06.23 · 211.♡.209.140
학력 수준과 문화 수준? 교양이 꼭 정비례하진 않기 때문 아닐까요. 인성교육이 절실히 필요한것 같습니다. -
SSPQR
24.06.23 · 175.♡.49.118
이시대의 자화상 아니겠습니까.. -
블블링블링종현
24.06.23 · 14.♡.205.140
엄밀히 말하면 제대로된 교육 자체가 붕괴됐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학교 교육은 입시를 위해서 시험에 나오는 과목만 + 생각하는 능력, 문제해결 능력 모두 다 제외하고 오로지 '정답'만 찍어내는 능력만 요구하고 있고, 가정교육은 가정교육대로 무너졌으니까요.
예전에는 학교 공부 잘하는 것도 물론 중요했는데, 속된말로 싸가지 없이 굴면 어른들이 크게 혼내고 그랬지만, 이제는 그런 것도 없죠. 오히려 아무데서나 자기 마음대로 그냥 깽판치는 걸 당당하고 멋있는 줄 아는 분위기까지 생겨났어요. 생방송 나와서 개저씨 어쩌고 하면서 온갖 비속어를 다 쏟아내도 당당하다, 멋있다 소리를 하잖아요-
사회도 그래요. 모든 가치는 다 쓸데없는 걸로 만들고 오로지 돈만 추구하는 세상. 약한자는 그냥 희생당하는게 당연하게 보이도록 만드는 분위기와 현실. 반대로 돈 있고 권력 있으면 무엇이든 지맘대로 깽판칠 수 있는 세상.....이게 아이들이 보고 자라는 현실이죠. 부모가 권력에 닿아 있으면 음주운전하고 바꿔치기 해도 제대로된 처벌 안 받고 떵떵거리며 살잖아요- -
JJava
24.06.23 · 116.♡.66.77
교육수준은 높아지지 않았죠.
오히려 퇴보했고, 남을 이겨서 올라가야만 하는 무한경쟁의 수단이 되었을 뿐이죠. -
파파란하늘
24.06.23 · 121.♡.219.77
지식하고 지혜의 차이가 아닐까요 ㅠㅠ -
Ccrystalcastle
24.06.23 · 59.♡.203.72
학력이 높으면 도덕윤리 수준도 높을것이다 라고 착각하면 어떻게 사회가 나락으로 가는지
대부분의 의사들과 대부분의 판검사가 현재 대한민국의 현실로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치인을 볼때 가장 중요한 가치는 "자신의 이익에 반하더라도 윤리적이고 공정한 판단을 내리고 행동으로 옮기는가 " 이 것이 되어야 합니다. -
5500원
24.06.23 · 223.♡.21.150
주말에 코스트코가면 참을 인자 여러번 새기고 옵니다
나이 성별 무관하게 멀쩡하게 생기신 분들이....
1. 주차장에 널부러진 카트들
2. 딴짓하며 카트로 앞 사람 들이받는 경우
3. 통로 한가운데 카트 버리고 물건 가지러 가는 행위
4. 푸드코트 새치기 -
사사람만이희망이다
24.06.23 · 121.♡.250.177
한 국가의 지도자는 리더십뿐만 아니라 민주시민교육이라는 국가미래에 대한 장기적인 교육 비전과 이를 위한 풍부한 인문적 교양과 문화 예술적 품격을 지녀야 하는 게 당연함에도 우리에게 그런 지도자가 지금껏 몇 분이나 계셨을까 싶습니다. -
Ccool림
24.06.23 · 211.♡.37.165
자본주의 체제에서 다 같이 부유하게 잘 살수 없다는걸 더욱 잘 알게 되고.
누구나 잘 살 수 없다면, 내가 잘(경제적으로 부유하게) 사는 사람이 되는게 낫겠다!!
여기까지는 괜찮지만, 부를 달성하는 과정에 비도덕적인 행위를 서슴치 않게 되는 것이 문제죠.
내가 그 이득을 취하지 않더라도 다른 누군가가 취하게 될테니 남보다 빠르게 그 이득을 취하려고 다양한 방법으로 새치기를 하고 자기합리화를 하고..
이런 유혹을 떨치고 이타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부를 차근차근 이루고 나눔하시는 분들이 정말 멋져 보이고 부럽읍니다!!! -
에에크리방
24.06.26 · 211.♡.139.72
학교 다닐 때 공부는 잘했는지 몰라도 그들은 밑둥치부터 반지성주의자들이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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