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무렵 (121.♡.10.106)
2024년 6월 23일 PM 07:19 · 수정됨(06. 24. 01:23)
옆집쓰가 이사온 지 한 2~3년 되었나부터 아주 현관문을 층이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여닫고 다녀요.
게다가 문 열 때 경첩에서 귀신이 빽 소리를 지르는 것처럼 삐익하는 소음이 나는데 오일 좀 쳐바를 생각을 안합니다.
그리고 밤낮으로 술병 바닥에 구르면서 부딫히는 소리에, 엘베 옆 공간 (그 집과 우리 집 현광 중간쯤)에 꼭 재활용 쓰레기를 한 두개씩 내놓아요.
방금도 쿵과 삐익에 소주병 우르르 부딫히는 소음 3중주를 내고 자빠졌네요..
하아… 신혼부부 정도로 보이는데, 제발 전세로 들어온 사람들이길 빌고 있습니다.
진심 저 집 현관문에 똥칠하고 싶어요..
댓글 (43)
- 에
에르메스
24.06.23 · 118.♡.3.102
- 가
가을무렵
→ 에르메스 작성자
24.06.23 · 121.♡.10.106
엘베에 저희집 호수 밝히면서 '이런이런 소음 때문에 힘들다. 배려 좀 하자' 고 몇 번을 붙여봤지만 소용이 없어요. 저격해서 벽보 붙이면 난리칠 것 같고.. - 에
에르메스
→ 가을무렵
24.06.23 · 118.♡.3.102
알아서 잘 대처하시겠지만.. 세상이 하 수상하니..
대처를 세게는 안하셨으면 합니다.. - 가
가을무렵
→ 에르메스 작성자
24.06.23 · 121.♡.10.106
오프에선 소심해서 대놓고는 말도 잘 못해요.
그래서 슬쩍 쪽지나 문 틈에 꽂아놓고 와요 -
무무명
→ 가을무렵
24.06.23 · 183.♡.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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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극백곰
24.06.23 · 114.♡.188.135
자기는 이 소리가 큰지 작은지 잘 모를때가 있어요 한번 말씀해 보시는 방법도... - 가
가을무렵
→ 남극백곰 작성자
24.06.23 · 121.♡.10.106
몇 번 쪽지로 이야기를 했어요.
그런데 한 번은 제 뒤에서 그 부부끼리 소근거리를 소리를 들었는데 '제가 비정상이고 민감하다고 욕을 하더라고요.'
그냥 못들은 체 했는데.. 에휴.. -
엔엔뜨
→ 가을무렵
24.06.24 · 61.♡.8.71
한사람은 정상이길 바랬는데..
비슷한 부류끼리 만났네요..; 많이 답딥하시겠어요. ㅠㅠ -
라라바나
24.06.23 · 223.♡.188.139
문 쾅쾅 처닫는것 좀 어떻게 해주고싶습니다
밤 12시에 귀가하면서도 문짝이 부서지도록 닫는 놈들이 꼭 한 놈 씩 있더라고요
이사를 가도가도 한 집은 꼭 저럽니다 - 가
가을무렵
→ 라바나 작성자
24.06.23 · 121.♡.10.106
정말 신기해요. 저희도 저 옆집쓰만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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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도 괴롭지만, '아 내가 저렇게 배려 없는 인간에게 고통을 받는구나'
는 생각이 괴로움의 크기를 더 확대시키는 것 같더라구요..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책이 마땅치 않다는 거네요..
기운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