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 좋아하세요?] Rossanna -ToTo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2024.06.23 23:14
109 조회
3 추천
글쓰기

본문

오늘 골라낸 곡은 밴드 토토의 1982년 곡인 Rossanna입니다.


토토는 다른 사람들 음반내는데 세션을 해주거나 곡을 써주던 분들이 어느날 우리도 남의 노래말고 우리 노래 좀 해보자고 의기투합해서 만들어진 밴드입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세션으로 활동하실 정도였으니 데뷔 당시부터 실력들이 대단한 분들이었죠. (이분들이 세션으로 참여한 유명한 앨범이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입니다.)


아주 세련된 소리를 들려주는 밴드입니다만.. 세션이라는 역할이 자기 색깔을 고집할 수는 없고 요구되는 분위기에 최대한 적응해야 하는 역할이다보니 밴드의 성격도 딱히 어느 장르라고 규정지을 수는 없으나 들어보면 이분들이구나 싶은 색깔이 있는 그런 밴드입니다.


1970년대에 결성된 밴드라 긴 세월 동안 여러가지 이유로 멤버들이 계속 바뀌었는데도 꾸준히 음반내고 라이브를 뛰시며 활동하셨는데... 연세는 어쩔 수 없었는지 2019년 마지막 라이브를 마치며 밴드의 해체를 발표하셨....는데, 다시 복귀하셔서 계속 활동 중이십니다. ㅎ


젊은 나이로 요절한 제프 포카로가 연주하는 Rossanna의 인트로는 드럼치는 분들이 한숨을 푹푹 쉬는 곡이기도 하죠.


R.I.P. Jeff




댓글 1 / 1 페이지

갈매동아재님의 댓글

작성자 갈매동아재 (58.♡.45.202)
작성일 06.24 01:11
처음 듣고 충격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절제의 끝을 보여주면서도 완벽한 사운드...무서운 아재들입니다.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