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로빈슨 (124.♡.249.204)
2024년 6월 24일 AM 02:28 · 수정됨(06. 25. 22:32)
이거 보려고 시도한 지 거의 일년만에 본 것 같습니다
왜 그렇게 오래걸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라도 완주했다는 게 참 다행이네요
안 그랬으면 이 좋은 영화를 계속 못 봤을테니까요
최근 차누기 형 영화 중 그래도 그나마
가장 통속적인 이야기인데
이걸 이런 식으로 풀어낸다는 게 놀랍네요
다 보고 나서 중반부까지 다시 보고 있는데
색감부터 시작해서 영화에서 나오는 장치나
인물의 구도 같은 것들을 세심하게 배치하고
그것들이 영화에서 일관성있게 이야기에 따라
재배치되거나 반전이 되기도 하고
그런 것들을 보는 재미도 있네요
사나리오와 화면상으로 보여주는 모든 것들
꽤 세밀하게 꽉 짜이게 구성했다는 느낌이네요
탕웨이의 매력 때문인지 저도 박해일마냥
설레이고 들뜨는 감정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차누기 형 같은 감독들 두세명만 더 있어서
이런 좋은 영화들 매년 봤으몃 좋겠어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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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룽지닭죽
24.06.24 · 59.♡.85.230
개인적으로 박찬욱 감독 작품 중 최고입니다. -
트트리에
24.06.24 · 39.♡.24.184
저도 늦게 보게 되었는 데
정말 대단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보니 더 재미있더군요.
n회차 영화가 될 거 같아요. -
살살살타
24.06.24 · 61.♡.92.124
동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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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피키티
24.06.24 · 122.♡.20.19
오래전에 보아서 탕웨이님이 아름다운 것만 기억나네요. ㅎㅎㅎ.
{emo:moon-emo-019.gif:100} -
깜깜딩이
24.06.24 · 210.♡.65.2
마침내
보셨군요 -
CCarpediem™
24.06.24 · 223.♡.87.103
명작입니다!!!
극장에서 두 번 봤었네요~ -
Jjoydivison
24.06.24 · 59.♡.252.156
걸작이죠. 보고 나서 히치콕 감독의 현기증을 보면 또 다른 재미가 있어요.
깐느박 감독이 영화 하나는 정말 잘 만들어요. -
고고굼
24.06.25 · 175.♡.125.96
이게 300만을 못 넘었으니..
한국 영화의 미래가 암울하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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