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

상담하면서 느낀 점_42_도파민 중독의 메커니즘

페이지 정보

작성자 okdocok 211.♡.206.120
작성일 2024.06.24 08:02
3,200 조회
71 댓글
56 추천
글쓰기

본문

https://blog.naver.com/doctor_runner/223489101410


심박수 모니터링하려는 샤오미 밴드는 아이에게 빼앗겼습니다. 마스크를 벗고 8~9km/hr를 125 정도 달리는 것을 어제 체크 했으므로 굳이 측정이 필요할 것 같지 않습니다. 어제는 1시간을 넘게 뛰고 중간중간 턱걸이까지 하면서 조금 피로했던 것 같습니다. 낮에 낮잠을 좀 잤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잠이 빨리 깨는 바람에 일찍 나왔습니다. 온도는 시원하고 강바람까지 불어서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무리 낮잠을 자서 밤잠을 조금 줄어들더라도 수면 총량이 늘어나니 컨디션은 굉장히 좋습니다. 한번에 이어서 자는 잠만 옳다라기보다는 수면분절이 좀 되더라도 수면량이 없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실제로 노인이 되면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으면 수면 분절이 되어도 문제 삼지 않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문제라고 인식을 해버리면 그 때부터 질환이 시작되는 것이죠.

상담을 하다보면 결국 얼마나 해당 물질이 나쁜지를 설명하는 것은 거의 의미가 없습니다. 현재 내 앞에 앉아있는 사람의 비이성적 행동은 이 분에게는 가장 에너지(정신적 조건, 신체적 조건, 습관 등)를 적게 소모하는가장 확률이 높은 행동을 하는 것 뿐입니다. 인디언 속담 중에 상대방의 신발을 신어보지 않으면 그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는 말이 있듯이 모든 행동에는 그만한 원인이 있습니다. 습관이 만들어지는데 평균 66일 가량이 걸립니다. 습관은 의미나 목적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반복 그 자체로 굉장한 힘을 가지게 됩니다. 어떤 의미이든 목적이든 반복을 하게되면 점점 힘이 강해지는 것입니다.

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의 유튜브를 우연히 보게되고 상당히 놀랐습니다. 저와 거의 비슷한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길래 그 분 책을 사서 보았습니다. 내용은 제가 그동안 느끼고 생각했던 내용과 정확히 일치하였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결국 진리는 통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수많은 사람들은 상담하면서 느낀 점이 틀리지 않았다는 안도감과 보다 명확한 확신을 가지고 상담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쾌락, 보상관련 도파민에 대하여 제 블로그를 한번 훝어 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많이도 써놓았더라구요. 도파민은 명상으로 얻게되는 길고 지속되는 행복감이 아닌 쾌락입니다. 만족되면 곧바로 제로 포인트가 되고 다시 기준점이 올라갑니다. 명상은 내측전전두피질(mPFC)를 주로 사용하고 도파민은 우리의 생존/생식에 도움이되는 행동을 유도하는 계기판 같은 것입니다. 사람뇌로 할 수 없으니 쥐 실험이 많긴하지만 상담을 하다보면 저를 포함해서 인간이나 동물이나 이 도파민 회로에 상당히 휘둘리는 것을 봅니다. 아니 거의 대부분의 거대 식품산업, 명품산업, 매스미디어가 이 도파민으로 돌아갑니다. 도파민은 제2의 뇌인 소화기에도 많이 분포하고 결핍이 되면 파킨슨 질환이 발병합니다. 극도의 쾌락으로 인한 번아웃으로 운동유발을 할만큼의 도파민도 분비가 안되는 것이죠. 펜타닐 좀비나 파킨슨 모두 비슷해 보이죠.

복측 피개 영역에서 움직임의 최고 사령부인 전두엽피질까지의 모식도입니다.

각 물질별 도파민 증가 정도입니다. 도파민네이션, 아산병원 정희원 교수님 책, 운동의 뇌과학에서 발췌한 내용을 열거해 봅니다. 그리고 1988년 논문인데 제가 너무나도 찾고 싶었던 결과가 있어 첨부합니다. 정확한 수치는 사실 연구 방법이 다르다보니 정확히 일치하진 않습니다. 대략적인 추세는 확인이 됩니다.


암피타민 도파민 10배

코카인 3.5

몰핀 2배

에탄올 2배

도파민네이션에 재미있는 그림이 도표가 있습니다. 성관계를 100% 기준으로 했을 때 코카인, 니코틴이 더 높습니다. 심지어 암피타민은 10배가량 높습니다. 무시무시합니다.


운동 130%, 만족스러운 식사130%, 섹스는 160%, 알콜은 200%, 니코틴 225%, 코카인 350%, 암페타민 1,100% 가량 도파민을 기준치에서 증가시킨다.

운동의 뇌과학 p.124


정희원 교수님의 유튜브 강의 내용 캡쳐 내용입니다. 책에도 나오는데 어디에 책이 꽂혀있는지 못찾는 중이라... 술, 도박, SNS/쇼핑, 단순당/정제곡물/초가공식품을 하게 되면 운동/독서가 재미가 없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도파민은 내성이 생깁니다. 같은 농도에서 똑같은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양수의 예측값오류가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연봉 3000만원이나 연봉 10억이나 1년이 지나면 즐거움은 비슷합니다. 연봉 10억에서 9억으로 떨어지면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해 합니다. 연봉 3000만원에서 물가 상승률보다 높은 4000만원으로 증가하면 어마어마한 쾌감을 얻습니다. 그런데 월급부터 독서, 운동, 암피타민, 펜타닐 까지 함께 사용하는 기축통화가 있습니다. 바로 도파민입니다. 그래서 이 모든 행동이 이해가 되실 겁니다. 그래서 금연할 때 설탕/밀가루가 더 땡기는 사람을 금연하는 사람 99%에서 보이는 이유가 설명됩니다. 우울한 사람일 수록 사치품에 탐닉하고 밤새 SNS를 하게 됩니다. 타인의 인정에 중독된 사람은 항상 누군가를 경멸하고 깎아 내리는 키보드 워리어가 되는지 알게 됩니다. 정희원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Agony 번뇌 상태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합성마약이 끝판왕입니다. 잘못하면 정상화가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이 도파민 기준점을 낮추는 것이 바로 중단입니다. 흔히 말하는 스토아 학파(금욕주의)가 왜 이걸 추구했는지, 붓다가 왜 열반 nirvana 상태에 가면서 금욕이 중요한지, 예수님이 그렇게 남에게 뺨을 내주라고 했는지 등 모두 도파민 중독회로에서 벗어나라는 겁니다. 김주환 교수의 내면소통의 내용이 다 연결됩니다. 직접적으로 타인 긍정을 통한 내측전전두피질을 강화하거나 움직임 명상, 운동 등으로 안정화 등에 노력하는지 나옵니다. 힌두교의 요가, 도교의 태극권, 페르시안 곤봉 등 반복적인 고유감각 훈련 등도 다 설명이 됩니다.


운동, 독서, 명상이 왜 행복과 부자로 연결되는지 생물학적으로 이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남들에게 인정받는 것, 남들에게 존중받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런 조건없이 행복하면 부자/건강이 부수적으로 따라 옵니다.

사실 내용을 더 쓰려고 했지만 이제 일을 해야하기에...^^


https://blog.naver.com/doctor_runner/223489101410

댓글 71 / 1 페이지

HowRU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owRU (116.♡.172.24)
작성일 06.24 08:07
스크롤 고난이 있지만 한편의 논문을 올리셨네요.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3.93)
작성일 06.24 08:20
@HowRU님에게 답글 논문이라기보다 제 생각입니다. 결국 모든 진리는 통하는 것 같아요. we are the world~~~!

블랙맘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랙맘바 (203.♡.136.25)
작성일 06.24 08:07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도파민 보상과 관련하여 코카인까지는 엄두도 못내고 아직 담배를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운동, 독서, 명상을 시간 날때마다 합니다만, 현실적으로 스트레스는 도처에서 저를 괴롭히고 있어 그나마 위안을 삼는게 흡연인가 봅니다.
스트레스는 핑계인건 압니다만, 그래도 그나마 남에게 피해를 덜 주는 저만의 방법이라 자위해 봅니다.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3.93)
작성일 06.24 08:19
@블랙맘바님에게 답글 담배는 세금때문에 포기하기 쉽지도 않고 표떨어지는 정책을 실행하기도 어렵죠. 설탕도 세금을 물리면 옥수수 최대생산국 미국에서 우리나라 경제보복을 하겠죠 ㅜ.ㅜ

에르메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에르메스 (118.♡.3.102)
작성일 06.24 08:08
섹스.. 보다 알코올, 니코틴의 도파민 증가치가 크다는 게 놀랍네요.. ㅎㄷㄷ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3.93)
작성일 06.24 08:17
@에르메스님에게 답글 왜 출산율이 떨어지는 지 정확히 도파민 계기판이 말해주죠. ㅜ.ㅜ 그리고 조선시대 호롱불 연료가 귀하던 500년간 흥부의 도파민 소스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무엇인지... 아이가 왜 많은지... 놀부에게는 도파민 소스가 다양했겠죠. 술도, 담배, 국수, 떡, 시, 학문수양도 결국 부자들의 놀이니까요.

에르메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에르메스 (118.♡.3.102)
작성일 06.24 08:20
@okdocok님에게 답글

전기 문제가 아니었군요.. :)
이렇게 명쾌한 과학적 해답이 있었는데 말이죠..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3.93)
작성일 06.24 08:32
@에르메스님에게 답글 식품 쪽이 정말 나쁜게 동물성지방, 포화지방을 방패로 밀가루, 설탕, 대두 등 거대 식품 산업이 하버드 보건대학, 미국 심장 협회(AHA, 의사단체가 아닌 로비단체)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고 있죠. 미국심장학회(ACC, 내과의사 중심 단체)가 실제 의사가 주요 구성원입니다. 양대 기관이라고 하는데 AHA가 ACC보다 돈이 훨씬 많고 의학적 목적이 아닌 정치적 목적이 강합니다. 그냥 로비스트에 불과한 집단 때문에 유럽심장연구단체를 저는 신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파이어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파이어러 (182.♡.207.136)
작성일 06.24 08:18
섹스가 별것 아니라는거에 위로를 받았습니다 ㅎ

에르메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에르메스 (118.♡.3.102)
작성일 06.24 08:20
@파이어러님에게 답글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3.93)
작성일 06.24 11:23
@에르메스님에게 답글 ㅋㅋㅋ 만능짤이네요...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3.93)
작성일 06.24 08:21
@파이어러님에게 답글 아앗 안됩니다. 아이를 낳으셔야 합니다. 한국인 노인과 외국인 노동자로 유지되는게 좋아보이지 않아요 ㅜ.ㅜ

딜버트님의 댓글

작성자 딜버트 (112.♡.146.95)
작성일 06.24 08:20
저래서 중독이 생기는겠죠
무섭네요 ㅠ
35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3.93)
작성일 06.24 08:23
@딜버트님에게 답글 설탕, 밀가루 관련 식품회사와 담배 회사의 모회사 연구센터가 같다는 것이 소름끼치죠. 심지어 그 밑에 병주고 약주는 건강식품, 살빼는 식품/헬스 상품 모두 들어있어요. 병주고 약주고 살찌고 살빼고 중독시키고 중독해독시키고 꿩먹고 알먹고 ㅜ.ㅜ 우리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일뿐...

곡마단곰탱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곡마단곰탱이 (223.♡.192.7)
작성일 06.24 08:37
습관 형성의 66일, 독서/운동/명상의 시간, 저에게는 중요한 마법의 단어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3.93)
작성일 06.24 08:46
@곡마단곰탱이님에게 답글 저의 생물학적 종교 요소들입니다. 계속 업데이트를 해야겠지만 제가 지금까지 본 수검자 약 10만여명이 저에게 몸으로 말씀해주신 결과가 현대 뇌과학, 과거의 종교, 현대물리학까지 모두 비슷한 결론에 도달하는 것이 아마도 진실?진리?섭리?는 존재한다고 믿게되었습니다. 저는 모든 종교, 모든 분야의 과학, 인문학 조차도 지향점은 같다고 봅니다.

Badger님의 댓글

작성자 Badger (220.♡.33.56)
작성일 06.24 08:52
좋은 말씀입니다. 도파민과 삶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게 건강한 삶을 향해 가는 길인 것 같습니다.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3.93)
작성일 06.24 09:38
@Badger님에게 답글 그게 신기한게 현대물리학의 양자역학/상대성이론 등은 100년전부터 최신 뇌과학은 5~10여년전부터 석가모니가 하는말이 맞다고 우리의 귀납적 추론이 결국 석가모니의 직관이 맞네!라고 증명해가고 있습니다. 2600여년전에 이걸 어떻게 알았을까요? 그것도 30대 나이에 말입니다.

젊은농부님의 댓글

작성자 젊은농부 (180.♡.32.134)
작성일 06.24 08:58
좋은 글 감사합니다. 천천히 정독하고자 스크랩합니다.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3.93)
작성일 06.24 09:23
@젊은농부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스크랩할 정도의 내용은 아니지만 계속 공부하면서 추가해나가보겠습니다.

살살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살살타 (61.♡.92.124)
작성일 06.24 08:58
아하, ~
운동과 독서의 만족도를 높이려면, 마약이나 술, 담배도 끊어야 하지만,
섹스 자제하면, 아니, 없애야겠네요. 엥?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3.93)
작성일 06.24 09:23
@살살타님에게 답글 아앗 그런가요... 그래도 아이는 가지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엔뜨님의 댓글

작성자 엔뜨 (61.♡.8.71)
작성일 06.24 08:58
좋은 글, 영감을 얻는 글을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3.93)
작성일 06.24 09:39
@엔뜨님에게 답글 읽어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쾌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쾌도 (172.♡.54.192)
작성일 06.24 09:33
금연 4개월차인데 요즘 왜 이리 허한 기분이 드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해주셨네요. 명상을 꾸준히하면 도파민 중독에서 좀 벗어날 수 있을까요?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3.93)
작성일 06.24 09:40
@쾌도님에게 답글 운동이 먼저입니다. 유산소 운동하실 때 존2 정도 강도로 30분이상 하면서 호흡에 집중하시면 낮은 수준의 명상이 시작됩니다. 중요한건 수면이 먼저입니다. 8시간 수면 목표로 주무시되 수면에 너무 집착하진 마세요. 자야겠다는 강박이 생기면 아니한만 못하니까요.

밀가루, 설탕, SNS, 자극적영상 등등 솔직히 진영논리에 너무 휩쓸리는 다모앙도 너무 심취되지 마세요. 저도 이해는 하지만 가급적 제 생활이 무너지면 안되기 때문에 투자나 제 본업에 집중하면서 군비 지원(꽃 구독, 당비 많이 내기, 김어준 후원 등)만 열심히 합니다.

쾌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쾌도 (172.♡.54.192)
작성일 06.24 09:44
@okdocok님에게 답글 운동은 나름 열심히 하는 중인데 수면이 아직 안잡히네요. 수면관리하면서 생활을 안정화시켜야겠어요.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3.93)
작성일 06.24 09:48
@쾌도님에게 답글 운동시간과 수면시간은 2시간이상 띄어주셔야하고 너무 강도가 높으면(열심히 하면) 시간을 좀 띄어도 영향을 받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수면 후 아침에 운동하기로 바꾸면서 아침형 인간이 되었습니다. 전형적인 올빼미 형인데... 이제는 저녁 8시 넘어가면 졸려요. 3시간전부터는 컴퓨터, 스마트폰, TV, 밝은 형광등을 차단하고 주황색 화장실 등 같은 것만 켜놓으시고 책을 보세요. 무언가에 집중하는 명상은 잠이 잘오지만 아무것도 집중하지 않으면서 명상하면 각성이 올라옵니다. 그래서 요가 처럼 내몸에 집중하거나 책을 보시거나 하시면 좋아요. 참고로 제 친구도 고강도 운동을 자기전에 하다보니 잠을 못잔다고 호소하길래 똑같이 조언을 했습니다. 역시나 운동 시간을 못 옮기다보니 잠을 계속 못자긴 하더라구요.

수면이 운동보다 먼저에요.

미니미니님의 댓글

작성자 미니미니 (112.♡.255.154)
작성일 06.24 09:58
최근에 도파민 관련 책을 읽었던터라 재미있게 봤어요
책에는 보통 도파민이 많을수록 진보주의자가 되고 현실행복 물질인 세로토닌이 많을수록 보수주의자가 된다고 하던게 흥미로웠어요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3.93)
작성일 06.24 10:04
@미니미니님에게 답글 오오~~~ 혹시 책 제목 좀 알려주실수 있나요? 굽신굽신^^

chicane님의 댓글

작성자 chicane (182.♡.43.43)
작성일 06.24 10:02
네 처음엔 어렵지만
 행복 한 느낌과
 짜릿 한 쾌감이
 구분만 되도 사는게
좀 더 나긋나긋해 집니다.
15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3.93)
작성일 06.24 10:05
@chicane님에게 답글 pleasure vs happiness 맞습니다.^^ unconditioned happiness 암에걸려도 장애가 생겨도 행복한 삶이 있더라구요.

liberty님의 댓글

작성자 liberty (218.♡.4.178)
작성일 06.24 10:18
도파민이라는 용어로 쓰여진 책들이 넘쳐나
하나의 유행처럼 사용되는 밈과 같은 용어로 변질된 부분이 존재한다고 봐요

중독에서 모든 것이 다 도파민과 연결 짓는 것도 사실 과학적이지 못한 것 같아요
도파민 만능주의처럼 사람들이 인식하기도 하죠
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Amp.html?idxno=243413

한 사람이 중독에 빠지는 핀셋으로 집어보면 단순하지만 넓게보면 복잡한 원인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대상은 각각 다른 원인이 존재하지만 그 원인을 말해줘도 행동수정과 재활 등의 약한과정과 강한과정은 또 다른 어려운 부분 같습니다.

생물학적으로 바라보면 유난히 잘 중독되는 유전자를 가진 이들은 확인되었고요
가끔은 생물학적으로 필요한 물질 또는 정신적 결핍에서 오는 문제가 중독을 만드니까요

전 도파민의 용어에 대한 거부감이 많은 사람같습니다. 인간은 과거처럼 단순한 세상이 아니라 복잡한 세상에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는 세상이라서요. 그리고 개선 시킨다며 타인에게 말을하는 행동에서도 단순히 쾌감적 도파민은 나오죠.
난 개선되었으니 너도 도파민 중독에서 나오렴(이와 같은 말을 하는 순간에도 나온다고 봅니다)
잔혹한 긍정주의자가 가끔 더 타인을 망치기도 하니까요.
어려운 이야기를 더 어렵고 복잡하게 쓴 것 같습니다. 글 실력이 별로라서요…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3.93)
작성일 06.24 10:48
@liberty님에게 답글 한가지로 대체되지는 않겠죠. 그래서 대부분 의사들은 의학에 대해서 몇몇 논문을 근거로 말하기도 어려워지고 점점 겸손해집니다. 몇가지만 보고 제가 그들보다 우월한 존재인 것처럼 말할 수도 없구요. 다만 대부분 95% 가량의 N수가 예측이 되고 설명이되고 개선이 되는 연구가 살아남게 됩니다. 하루 12시간씩 근무하시는 분에게는 수면아무리 강조해도 안되고 여건이 열악하신 분은  술/담배 줄이라는 이야기를 하기전에 삶에대해 의미를 이야기해야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젊은 분에게는 술은 인간관계/사회생활이 아니라는 말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의사가 당신의 수면, 식사, 운동을 묻지 않는다면 그 의사는 제약회사 세일즈맨이라는 말을 저는 모토로 삼고 정진하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래도 그 분이 만나는 최초의 의사이자 마지막의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보는 거죠.

그래서 정희원 교수님도 환원주의를 조심하신다고 하시죠. 저도 이걸로 50%만 설명해도 성공한거라 봅니다.^^

김체건님의 댓글

작성자 김체건 (121.♡.156.40)
작성일 06.24 10:47
"운동 의존증" 환자 1인입니다..ㅠ.,ㅠ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6.186)
작성일 06.24 10:57
@김체건님에게 답글 음주로 잘못보고 댓글을 달았네요. 저도 운동 의존증 환자이고 싶은 1인입니다.

김체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김체건 (121.♡.156.40)
작성일 06.24 15:27
@okdocok님에게 답글 ♥.♥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4.39)
작성일 06.25 06:53
@김체건님에게 답글 음주 의존증으로 잘못보고 달았다가 아차해서 변경했습니다.

김체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김체건 (121.♡.156.40)
작성일 06.25 09:59
@okdocok님에게 답글 섬세하게 신경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위에 덧글을 제대로 달지 않아..심려끼쳐드린 점..죄송합니다~~ㅠ.,ㅠ

soo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oo (211.♡.194.19)
작성일 06.24 11:55
부처가 명상이나 깨닮음을 이야기 했듯이..
그정도는 아니지만
어른이 된다는 건 더 생각하고 사고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건가 봅니다.
궁구하면 도파민? 쾌락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마음을 갖게 되죠...
어른은 마음의 평화를 아는 사람이 아닐까합니다.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6.186)
작성일 06.24 12:04
@sooo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도를 아십니까 물어볼때 답할 수 있으면 되겠죠. 언젠간 저도 열반에 오를 수 있겠죠.

바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림 (118.♡.88.248)
작성일 06.24 12:01
정독했습니다
확실히 운동을 매일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하니 게임에서 점점 멀어지게 된것 같습니다

sns에서도 점점 벗어나야 하는데 이건 참 어렵네요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6.186)
작성일 06.24 12:05
@바림님에게 답글 그냥 안보면 궁금증이 안생기더라구요. TV안보는 사람은 TV있어도 안보는 것 처럼 1달은 생물학적 과학 2달은 사회적 과학인것같아요.

달붕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달붕이 (58.♡.63.86)
작성일 06.24 12:26
긴~글 정리해서 작성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자아고촬' 좀 하게 되었습니다.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6.186)
작성일 06.24 12:41
@달붕이님에게 답글 항상 자신을 들여다봐야하는데 자신을 들여다보는 행위는 누구나 싫어하겠죠. 그래서 응가할때 핸폰없으면 미치잖아요. 저도 그렇거든요.

가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인 (182.♡.43.162)
작성일 06.24 12:26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20대 아들이 게임중독입니다. 일상생활이 없고 ...마약 알콜 등등 못지 않게 게임,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하다고 느낍니다. 해결책도 마땅치 않고 사회적 문제인식이 아직은 일천한듯 합니다.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6.186)
작성일 06.24 12:40
@가인님에게 답글 저도 리니지, 스타그래프트 빠졌던 사람입니다. 제 동생도 연대치대갈정도로 공부 잘하던 아이가 게임중독자 생활 좀하다가 이제는 어엿던 두아이 아빠가 되었지만 돈버는 재주는 없더라구요. ㅎㅎ 개원하고 간호사 월급도 못벌더라구요. 그래도 소신 진료 하고 행복해보이더라구요.

가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인 (182.♡.43.162)
작성일 06.24 12:51
@okdocok님에게 답글 빠른답변 감사합니다. 울 아들도 영재고 출신인데.. 긴 시간 너무 낙망하고 있는데 잠시나마 위안이 되는군요. 선생님 블로그에 가서도 좋은 내용 보겠습니다.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6.186)
작성일 06.24 13:02
@가인님에게 답글 중독성향은 특징이지 단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굴곡 적응 시킬 수 있을 겁니다. 어떤 분야든 중독시킬 수 있는 굉장한 능력입니다. 공부, 돈, 운동, 성취, 건강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봅니다.

달붕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달붕이 (58.♡.63.86)
작성일 06.24 12:27
리플달고 스크랩 하려... 로그인 했습니다. 긴~글 정리해서 작성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자아성찰' 좀 하게 되었네요.  두고~두고~~ 볼 수 있게... 삭제 안 하셨음 좋겠습니다 !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6.186)
작성일 06.24 12:37
@달붕이님에게 답글 스크랩까지... 감사합니다. 모두 수검자에게 배운겁니다. 그러니 제것이 아니죠. 돈도 받고 경험도 받았으니 말이죠.

조이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조이1 (223.♡.249.148)
작성일 06.24 12:37
좋은 글 감사합니다.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6.186)
작성일 06.24 12:42
@조이1님에게 답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논리적사고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논리적사고1 (218.♡.108.21)
작성일 06.24 13:14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6.186)
작성일 06.24 14:33
@논리적사고1님에게 답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낯선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낯선바람 (223.♡.204.74)
작성일 06.24 13:57
요즘 행동에 대해 돌아보게 되는 소중한 글이었습니다.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6.186)
작성일 06.24 14:36
@낯선바람님에게 답글 저도 할상 되돌아보지만 항상 후회합니다. 최근에 달라진 점은 자책하제 않습니다. 잘못된 것도 잘된것도 결국 잘된것도 잘안된 것도 함께하니까요. 그저 일어난 일일뿐이라는 겁니다. 그저 인지하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 밖에요.

stillcalm님의 댓글

작성자 stillcalm (221.♡.128.197)
작성일 06.24 13:59
잘 읽었습니다.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시네요.
더욱이, 댓글 중 운동보다 수면이 먼저란 말씀이 개인적으로 많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6.186)
작성일 06.24 14:37
@stillcalm님에게 답글 수면이 식사, 운동보다 먼저입니다.^^

장승업님의 댓글

작성자 장승업 (121.♡.19.183)
작성일 06.24 14:02
도파민은 명상으로 얻게되는 길고 지속되는 행복감이 아닌 쾌락입니다.
위에 쓰신 말씀인데 명확하게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명상을 하고 있는데 명상을 통해서도 도파민이 나오지 않나요?(궁금합니다)
 명상은 도파민+ 행복감 저는 그렇게 생각되는데 명상의 행복과 도파민의 쾌감이 다르다는 식으로 논지가 전개되는것 같네요.
김주환교수 유튜브도 많이 보고 도파민 관련해서도 많이 읽고 보고 했고요.
하신 말씀에 대체로 공감합니다만 저 부분이 조금 궁금합니다.

마음은 좀 더 좋은 것에 끌리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강력한 합성마약을 접하면 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술이나 유튜브 중독 같은 것도 다른 대체제를 개발해야 쉽게 벗어날 수 있지요.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숏폼(쇼츠. 릴스) 제한을 해야됩니다. 슬롯머신의 원리와 똑같습니다. 원하는 영상이 나오면 도파민 발생.

저는 언제나 글을 잘쓸 수 있을까요 ㅎㅎ
매우 관심있는 주제인지라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6.186)
작성일 06.24 14:47
@장승업님에게 답글 제가 경험도 미천하고 명상에 대해서 잘알지도 못하지만 감히 제가 생각하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명상을 드디어 처음 하게되었다고 마음이 들뜬 상태는 도파민으로 인한 pleasure가 맞는 것 같습니다. 갑자기 부자가 되거나 인터넷 쇼핑 포장뜯는 경험이죠. 하지만 명상을 하면서 김주환교수님 말씀처럼 알딸딸한 행복감은 저는 주로 달리기를 할때 말을 타고 달리는 느낌처럼 몸이 저절로 달리고 주변풍경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기분이 들때가 있습니다. 와 이게 무슨 기분이지? 몰입이된건가 명상인가? 그런 느낌입니다. 돈이 없어도 가족이 하나도 없어도 그저 존재만으로 행복한느낌입니다. ㅜ.ㅜ 저도 이게... 잘모르겠어요. 이게 정답도 없고 참값이라할만한 것도 없고 그저 자신만의 감정으로 남는 나만의 추억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너무나 강렬해서 그날의 기억과 감동은 잊혀지지 않습니다. 러너스 하이는 조금 다르긴한데 요즘은 명상이라 믿는 느낌이 더 좋더라구요.

CrossFit님의 댓글

작성자 CrossFit (118.♡.113.252)
작성일 06.24 14:05
잘 읽었습니다. 주변에 도박을 못 끊는 사람들이나 SNS에 몰두되어 정상적인 삶을 못 사는 분들을 종종 보게되는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운동도 냉샤워도 도파민을 올려주고 지속시간도 길다고 하는데 말입니다.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6.186)
작성일 06.24 14:39
@CrossFit님에게 답글 저도 아침에는 찬물샤워로 도파민 충전. 저녁에는 수면 90분전 따뜻한물샤워로 빠르게 체온저하를 합니다. 운동, 냉샤워는 고통 후 쾌락이니까 담배, 술이 쾌락 후 고통의 반대죠.

매일걷는사람님의 댓글

작성자 매일걷는사람 (121.♡.99.199)
작성일 06.24 14:08
도움되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시간 날때 몇 번 정독해야겠네요. ^^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6.186)
작성일 06.24 14:40
@매일걷는사람님에게 답글 정독할 만큼 정제된 글은 아닙니다. 완성도는 낮지만 꾸준히 쓰려고 합니다. 반복은 힘을 갖게 되더라구요. 오늘 지킨 약속은 언젠가 저를 지켜주는 약속이 되겠죠.

매일걷는사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매일걷는사람 (121.♡.99.199)
작성일 06.24 17:31
@okdocok님에게 답글 저처럼 관련된 내용을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는 무척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는 실마리가 되니까요 ^^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180.♡.182.76)
작성일 06.24 19:48
@매일걷는사람님에게 답글 그렇게 생각해 주시면 저야 감사하지요~~~

미피키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피키티 (122.♡.20.19)
작성일 06.24 14:25
이런 고난이도 레벨의 글을 올려셔서 제 가랭이가 찢어집니다. ^^;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6.186)
작성일 06.24 14:41
@미피키티님에게 답글 정말 7년이상 계속 이것만 생각하고 있어요. 매일 100번이상 만나는 모든분들이 볼때마다 저에게 이길을 걸으라고 외쳐주시더라구요.

장승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장승업 (121.♡.19.183)
작성일 06.24 21:38
@okdocok님에게 답글 최근에 읽은 책 중에 황농문박사님의 몰입이란 책 추천합니다.나름 두꺼운 책인데 핵심내용은 황농문박사님 유튜브 두세편 보면 답이 딱 나오고요. 불교정신상담 분야를 파고 있는 정신과의사 전현수박사님 책도 관심이 있으실것 같네요.
정말 7년이상 이것만 생각하고 있다는 말씀이 저에게 아주 큰 울림으로 다가오네요. 저도 한 3년간 어떤 것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삶의 중심이 그것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관심과 주변 세상이 변하더군요.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4.39)
작성일 06.25 07:02
@장승업님에게 답글
황농문 박사님 유튜브는 저도 많이 보긴 했습니다. 이게 유튜브를 좀 보다 보니 책에 대한 흥미가 반감이 되어서 사놓고 읽지를 못하네요. 그래도 어느 순간 넘어지듯이 스르르 읽히리라 기대합니다. 전현수 박사님은 저도 몰랐습니다. 어쩌면 제가 추구하는 것에 대한 기틀을 닦으셨을 것 같아요. yes 24로 바로 구매해야겠습니다. 전현수 박사님 책이 여러권이라 일단 한권만 구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몰입이 행복감을 만들고 몰입의 방향이 물질이나 음식의 소비가 아니고 자신이 하는 일이나 연관된 것에 몰입이 붙어버리면 행복한데 돈도 잘벌리고 투자도 잘되고 술/담배/밀가루/설탕에 대한 욕구가 줄어드니 건강해지는 것 같아요.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