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

통풍이 왔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자유해결사 1.♡.33.217
작성일 2024.06.24 08:44
493 조회
15 댓글
5 추천
글쓰기

본문

어느날 갑자기 엄지발가락 관절 부위가 아프더라고요.


팔 부러졌을때보다 수십배강한 통증으로 잠도 못자고, 걷기도 힘들었습니다.


병원가서 진통 소염제 처방받고, 피검사해보니 요산수치가 8이 나오더군요.


통풍 의심 된다해서 이리저리 자료를 찾아 봤습니다.


제일 문제는 식습관이더군요.


고기, 과자, 음료 전부 금지하고 하루 3L 의 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무한리필을 자주 갔는데, 이게 이렇게 병으로 찾아올지 몰랐습니다.


통풍이란 병이 고기나 술 등을 많이 먹어서 나타나는건지도 몰랐습니다.


해물이랑 술은 원래 부터 안먹는거라, 고기만 먹었는데, 이제 고기를 금지 당했습니다.


중국에서는 부귀병 이라 해서 부자들이 걸리는 병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야채보다 고기가 더싸고, 야채 사는것보다, 냉동식품 사서 대충 전자렌지에 돌려먹는게 더 싸거든요.


혼자 살다보니 야채를 사면 다먹기전에 버리는양이 많아서 냉동 위주로 먹었습니다,


약속있으면 항상 무한리필로 가는게 문제였던것 같습니다.


무한은 가격이 정해져 있고, 고기집 보다 더 저렴하게 먹을수 있잖아요.


모두 고기를 절제 하시고, 야채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물도 많이 드셔요.


음식에서 충분히 섭취할수 있다고 하지만, 식습관을 잘 파악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국 없이, 고기반찬, 김치 로 먹거나 과자로 대충 때우다 보니 실제 수분섭취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서 살기 싫은 정도 였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야채 많으 드시기 바랍니다.

댓글 15 / 1 페이지

에르메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에르메스 (118.♡.3.102)
작성일 06.24 08:45
통풍으로 인한 통증이 엄청나다던데.. 모쪼록 빠른 쾌유를 빕니다

자유해결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자유해결사 (1.♡.33.217)
작성일 06.24 08:48
@에르메스님에게 답글 전에, 솔로휠 타다가 손목이 부러진적이 있습니다. 갑자기 기기가 멈추면서 슈퍼맨 처럼 날라 갔죠. 그 뒤로 솔로휠 버리고 안타는데요.
그때보다 10배 정도아픈것 같습니다.

블랙맘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랙맘바 (203.♡.136.25)
작성일 06.24 08:46
스치는 바람에도 통증을 느껴서 통풍이라고 한다더군요. 관리 잘하셔서 쾌차하시길 빕니다.

gouryell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ouryella (222.♡.255.159)
작성일 06.24 08:49
통풍도 매일 약먹어야 합니다.
정상으로 돌아와도 매일 약먹어야 합니다.
통풍환자라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ㅠㅠ

뽀빠이님의 댓글

작성자 뽀빠이 (112.♡.9.90)
작성일 06.24 08:50
아 많이 아프실꺼 같네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HolyShocker님의 댓글

작성자 HolyShocker (39.♡.28.104)
작성일 06.24 08:54
건강관리 잘하세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이모양님의 댓글

작성자 이모양 (125.♡.54.138)
작성일 06.24 08:54
예전에 방송에서도 다룬적이 있어서
‘엄청 고통스럽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통풍이라는 단어와 접하네요.

식습관 관리에 호전 되기를 바랍니다.

Badger님의 댓글

작성자 Badger (220.♡.33.56)
작성일 06.24 08:55
엄청난 통증이라 들었습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밴플러님의 댓글

작성자 밴플러 (119.♡.246.61)
작성일 06.24 08:55
통풍... 맥주 드시면 안되요~~~ 맥주가 제일 심합니다~~

저도 통풍이 있어서 술을 그냥 끊었습니다~
회식 때 빼고는 안 먹습니다~~
요즘 통풍증상 안온지 꽤 됐네요.

사막여우님의 댓글

작성자 사막여우 (223.♡.193.136)
작성일 06.24 08:56
스치는 바람에도 아프다는...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블럭빗님의 댓글

작성자 블럭빗 (112.♡.204.219)
작성일 06.24 08:57
오른쪽 엄지와 왼쪽 엄지관절 통풍을 1년 간격으로 겪어봤습니다;;; 요산수치 8 이상 찍었고요;;;;; 평생 겪어본 통증 중에서 원탑이었습니다 -_-;  차라리 발가락을 자르고 싶은 생각까지도 들었어요 ㅠㅠ  그 뒤로 너무 사랑하던 맥주를 끊고 소주로 바꿨어요 ㅋㅋㅋㅋㅋ

그루밍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루밍 (210.♡.195.129)
작성일 06.24 08:58
식습관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약을 먹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통풍발작이 한번 왔을 때 잘 대처하셔야해요
류마티스내과가서 진료받고 요산강하제 처방받아서 드셔야합니다
식습관 개선만으로는 요산수치 개선 거의 안됩니다
왜냐하면 그동안의 식습관으로 축적된 요산이기 때문에 몇십년간 누적된 것이 쉽게 줄지 않습니다
통풍약 먹으면서 관리하면 고기도 적당히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통풍 발작 왔을 때 제대로 관리안하고(약 안먹고) 통증만 진정되는거 기다리면
통풍 통증은 겁나 죽을 듯이 아프지만 1~2주면 지나갑니다
근데 문제는 다음 통풍 발작이 또 찾아오고 이때도 관리 안하면 찾아오는 주기가 점점 빨라집니다
그러다가 만성통증으로 변하게 되고; 관절변형도 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절도 문제지만 신장도 맛이 갈 수 있고 심혈관질환에도 영향 미칠 수 있어요
아픈거 나아졌다고 놔두지 마시고 꼭 류마티스내과가서 약 처방받아서 드세요

고슷케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슷케이 (218.♡.235.74)
작성일 06.24 09:10
저도요.. ㅠㅠ
한 삼일 참다 참다 너무 아파서 병원 갔는데... 어떻게 참고있었냐고 ㅎㅎㅎㅎ
매일 약먹고 있습니다 ;;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달려라하니 (180.♡.47.9)
작성일 06.24 09:13
지인이 통풍걸렸는데 엄청 아파하고
요산수치 올라가면 주사도 맞고 하더라고요ㄷㄷ
무서워서 저도 맥주 안마십니다ㅠ

어떤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어떤날 (112.♡.92.101)
작성일 06.24 09:20
약처방 받아 드시면서 관리하시는게 베스트입니다.
평소에 자이로닉  통증있을때 콜킨으로 관리해야죠.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