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는 한국에서만 난리인게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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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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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한테나 안파는 '버킨백'…사자마자 되팔면 가격 2배 (msn.com)
에르메스 매장에서 상대에게 먼저 깍듯한 인사를 건네는 것은 직원이 아닌 구매자이며 세계에서 손꼽힐 만한 갑부 고객이 직원과 친해지기 위해 집에서 직접 구운 쿠키를 가져오기도 한다고 WSJ은 전했다.
일부 고객은 버킨백을 손에 넣기 위해 값비싼 비욘세 콘서트 티켓이나 호화 여행 상품권을 주거나 아예 현금 봉투를 건네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담당 점원과 좋은 관계를 쌓은 뒤에는 에르메스 매장에서 구매 이력을 쌓아야 한다.
실크 스카프, 시계 등 버킨백이 아닌 다른 에르메스 제품에 큰돈을 지출해야 비로소 버킨백을 구매할 '자격'을 갖췄다고 직원이 판단하기 때문이다.
에르메스백 사기가 힘든건 한국에서만이 아니군요...
댓글 26
/ 1 페이지
케이건님의 댓글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건.. 제품 자체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술은 작가가 의미를 부여하기만 하면 화장실 소변기도 예술이 되는 것과 비슷하단 느낌도 들고요
예술은 작가가 의미를 부여하기만 하면 화장실 소변기도 예술이 되는 것과 비슷하단 느낌도 들고요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자격을 갖췄다고 직원이 판단... 에라이ㅋㅋㅋㅋ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 안 살랍니다.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 안 살랍니다.
2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의 댓글
@메카니컬데미지님에게 답글
럭키포인트 당첨되었네요. 방금 로또 꽝이었는데 그 운이 럭키포인트가 먹었나 봅니다ㅠㅠ
aquapill님의 댓글
벌킨, 켈리는 실적 5천 정도 쌓으면 오퍼가 온다고 하더군요 ㄷㄷㄷ
맘에도 없는 물건들로 실적 채울 재력은 못되고, 한번씩 가서 가방류 보이면 잽싸게 집어 나오고 있습니다.
돈주고 사서 나오는건데 마치 체리피킹하는 기분이 든다는 ㅠㅠ
맘에도 없는 물건들로 실적 채울 재력은 못되고, 한번씩 가서 가방류 보이면 잽싸게 집어 나오고 있습니다.
돈주고 사서 나오는건데 마치 체리피킹하는 기분이 든다는 ㅠㅠ
aquapill님의 댓글의 댓글
@alchemy님에게 답글
오퍼줘서 고맙다고 맨손으로 안가고 보통 뭐 들고 가고요,
그러면 답례로 고객님을 위해 따로 준비해뒀습니다...라고 가방에 메다는 참...같은걸 꺼냅니다. 당연히 선물 아니고 그것만 얼추 돈백 가까이 주고 사야한다는거 ㄷㄷㄷ
그러면 답례로 고객님을 위해 따로 준비해뒀습니다...라고 가방에 메다는 참...같은걸 꺼냅니다. 당연히 선물 아니고 그것만 얼추 돈백 가까이 주고 사야한다는거 ㄷㄷㄷ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의 댓글
@aquapill님에게 답글
그 와중에 옵션 끼워팔기 쩌네요ㄷㄷㄷ
고약상자님의 댓글
에르메스가 나를 돋보이게 한다는 것은, 내가 에르메스보다 못하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뭘 매던 내가 매면 그 가방이 돋보이는 사람이 되야 하지 않겠습니까?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의 댓글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오... 명언입니다. 가방한테 선택? 받는 삶을 산다는 게 이해가 안됩니다.ㄷㄷㄷ
미스마플님의 댓글
뭐 그럴 수도 있겠죠. 손에 왕자 쓰고 나온 사람도 대통령으로 찍어 주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요.
그치만 제 기준.. 한심하군요.
그치만 제 기준.. 한심하군요.
에르메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