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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는 나만 알고 있다. (부제 : 누구나 명작 하나는 가슴에 품고 있잖아요)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6.24 11:31
본문
<출처 - 나무위키>
브레이크 에이지라는 작품인데. 한국에는 GM 코믹스에서 발간 되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GM 코믹스에서 나온 작품들이 트윈시그널, 엘프사냥꾼 등이 있었습니다.
저는 어린시절 집이 서점을 해서 만화책을 끼고 살았는데.
여러 명작을 접한 것 중 기억에 남는 몇 작품 중 하나입니다.
내용은 VR 같은 기기를 쓰고 가상 세계에서 로봇으로 대전을 하는 내용입니다.
실제 주인공 기체가 3번이나 업그레이드 되기도 하고
여주인공 기체는 벤케이라고 육전형의 탱크급의 고중량기체를 몰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풀어가는 나름의 수작입니다.
메카를 전뇌공간에 풀어냄과 동시에
공돌이 선배, 날라리 아빠, 여주인공은 저 VR 회사의 딸, 그리고 남주인공은 샌님 같지만 싸움도 잘하고
기계도 잘 만집니다.
순정만화풍인데 또 나름 메카 디자인이 세부적인지라.
어릴때 저 만화 단행본이 나오길 매달 기다린 적 있었습니다.
(하지만…. 7권 이후로 나오는 속도가 엄청 느려지고.. 완결을 보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죠.)
지금이야 이런저런 커뮤니티에서 언급도 하고, 저 작품 아는 사람들 꽤 보이지만.
그전에 저 작품을 아는 사람이 제 주변엔 진짜 한명도 없어서.
추천을 해도 그림체가 순정만화 같다고 이상한거 본다고 했죠 친구들이.
오늘 회사에서 VR 관련 시연 좀 하다가.
VR 게임 이야기랑 컨텐츠 이야기가 나와서.
"이거 완전 브레이크 에이지네요?" 라고 말했다가.
갑자기 5초간 정적이 흘러서.
다들 궁금해 하지 마시고 회의 마저 하시라고 했습니다.
댓글 14
/ 1 페이지
심이님의 댓글의 댓글
@오도라타님에게 답글
저도 다 기억 나진 않지만. 중간 중간 좋은 요소들이 많은 걸로 기억합니다.??
D다님의 댓글
크으...추억의 만화이네요. 제트맨, 로토의 문장, 돌격 빳빠라대!? 같은거도 기억나네요.
GM에서 가장 인기 있던 작품은 하멜의 바이올린과 마법진 구루구루였던걸로 기억합니다.ㅎ
GM에서 가장 인기 있던 작품은 하멜의 바이올린과 마법진 구루구루였던걸로 기억합니다.ㅎ
심이님의 댓글의 댓글
@D다님에게 답글
아~ 하멜의 바이올린과 마법진 구루구루가 있었네요. 둘다 제게 코믹의 양대 산맥이었습니다.
PINECASTLE님의 댓글
저는 아마 엘프사냥꾼을 보느라 이건 거의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네요.
중학교 이후로 메카닉물을 거의 보질 않아서요.(약간 취향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완결되었으면 편하게 볼 수 있어서 관심이 가네요.
중학교 이후로 메카닉물을 거의 보질 않아서요.(약간 취향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완결되었으면 편하게 볼 수 있어서 관심이 가네요.
심이님의 댓글의 댓글
@PINECASTLE님에게 답글
엘프사냥꾼은 참..... 엘프를 벗긴다라는 주제가 좋죠. 응?
PINECASTLE님의 댓글의 댓글
@심이님에게 답글
애니메이션으로 나왔을 때, 음악이 더 좋아서 그렇긴 하지만... 아마 그 호기심(!) 많던 시기에 눈을 매우 풍요(?)롭게 해줬던 작품으로 좋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동어니님의 댓글
재밌었죠 기체 자체를 설계 하는거도 기계공학적으로 맞아야 구동 돼는 설정도 있고
아 엘프 사냥꾼은 다시 연재 시작 하는거 같던데요 ㅎ
아 엘프 사냥꾼은 다시 연재 시작 하는거 같던데요 ㅎ
심이님의 댓글의 댓글
@동어니님에게 답글
2부가 꽤 오래전에 연재 한건데. 웹 연재로 바꾼건지 올라오더군요. 제 기억으로는 4년 전인가?? 다시 연재했던걸로 아는데
LyhN님의 댓글
발매된 시기를 생각하면 꽤 대단한 작품이죠. 저도 아주 재미있게 읽어서 애장판까지 보유하고 있습니다.
심이님의 댓글의 댓글
@LyhN님에게 답글
플루토랑 마스터 키튼이 보이는 걸 보니.. 저랑 애장판이 비슷하시군요.
물론... 저는... 애들 책 채우느라. 다 처분 했습니다. ㅠㅠ
물론... 저는... 애들 책 채우느라. 다 처분 했습니다. ㅠㅠ
heltant79님의 댓글
이거 본가에 가면 GM코믹스판 단행본 있을텐데... 진짜 오랜만에 보네요 ㅎㅎ
오도라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