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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올리기 실수를 했네요. feat.레고당.

포기남 165.♡.229.94
2024.06.2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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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당에 주로 서식하는 포기남입니다.


레고당에는 레고전용 CAD라 할수 있는 Studio로 렌더링샷을 만들어서 레고 제품 리뷰를 종종 올리는데요.

평소처럼,

오늘 올려야겠다 싶었던 제품 리뷰를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복&붙해서 '작성완료'를 한 뒤,

이어서 인스타그램에도 올리려고 다모앙 게시물 링크를 복사하려는데…

링크가 이상하더군요.


그래서 썼던 게시물을 다시 보니, 자유게시판에 썼더군요.

허허..

그래서 후다닥 게시물을 지우고 다시 레고당에 썼습니다.


어쩐지.. 평소에 없던 태그 넣는 칸이 보이고,

게시물 등록하는데 글머리 분류가 안보이더니..


다행히도 그 사이에 댓글을 쓰신분이 없어서 빠르게 지울 수 있었네요.

만약 남아있었다면, 잘못 해엄쳐서 뉴질랜드에 간 펭귄처럼 낯선 글이 될뻔했습니다.


참고로,

그 게시물은 레고당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damoang.net/lego/1039​


2024년에 출시한 레고 제품 중 하나이고,

파리에 있는 노트르담 성당을 미니어처 스타일로 구성한 모델입니다.

세부 라인업으로 보자면, 건축물을 주로 표현하는 '아키텍처'라인업에 속합니다.

레고사에서는 왠만하면 종교 시설에 대한 제품을 출시하지는 않는 편이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다 할까요.. 아무래도 유럽 내 종교 유적은 허들이 좀 낮은가 봅니다.

물론, 그와는 별개로 유명 건축물이 레고로 나오는 것이라 레고팬 입장에서는 그저 반가울 따름입니다.


포기남 Exp 19,607
78%

댓글 2 / 1 페이지
Riderman (211.♡.142.176)
06.25 09:00
펭귄은 사랑입니다. 데헷.
포기남 (165.♡.229.94)
06.25 09:05
@Riderman님에게 답글 뉴질랜드 아델리 펭귄 기사를 찾았습니다. 허허..
https://www.segye.com/newsView/20211112508411

근데 기사를 다시 보니, 결말이 '밥 먹이고 자연으로..' 엔딩이라 그 펭귄이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해지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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