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선생 (119.♡.68.34)
2024년 6월 25일 AM 08:58 · 수정됨(10:17)
저희 집 이야기 입니다.
저희 중학생 아들이 기말고사를 앞두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자기는 꼭 시험시간에 배가 아파서 힘들다고 했더니
와이프가 엄마도 똑같다고, 시험기간+시험시간에 배가 아파서 항상 고생했다고 하네요.
반면 저는 이미 공부는 할만큼 했고,
어차피 내가 모르는건 틀리고 아는건 맞을텐데 싶어서 긴장을 1도 안하는 타입이라고
'수능 3교시에 점심먹고 졸았다고' 얘기했더니.....
아빠 좀 재수없다고, 지들끼리 쑥덕거리네요 ㅡ.ㅡ+
기억이 날듯 말듯한 문제를 놓치면 어떡하냐고 묻길래,
그건….. 공부를 제대로 안해서 그런거라고
어차피 그런 문제는 맞는게 이상한 거라고 재수 없음의 끝을 보여줬습니다. ㅋㅋㅋ
(덧, 그렇다고 성적이 좋았던건 아닙니다.
그냥 성적에 스트레스가 덜한 타입일 뿐, 성적은 뭐 그냥저냥이었어요 ㅎ)
댓글 (10)
- E
encyclopedia
24.06.25 · 121.♡.133.220
제가 옛날에 그런 증상이 있었는데, 매실주에 있는 매실을 꺼내 먹어 좋아 졌습니다. -
담담임선생
→ encyclopedia 작성자
24.06.25 · 119.♡.68.34
그냥 술을 드시고 기분이 좋아지신게 아닐지...... -
남남극백곰
24.06.25 · 114.♡.188.135
저도 긴장하면 배탈나는 것 때문에 20년 넘게 내과만 다니다 정신의학과 선생님과 친분이 생겨 이런 증상이 있다 하니 그런건 정신의학과에서 치료하는거라 해서 약 먹고 있슴미다 장기를 담당하는 작은 뇌가 문제였다고 하는데... 조금 나아진거 같기도 함미다 - O
oefpw472
24.06.25 · 211.♡.72.188
사실 그게 맞긴 하죠 ㅋㅋㅋ
다 공부했으면 긴장이 될 수가 없다능 ㅋㅋㅋ -
EEugenestyle
24.06.25 · 203.♡.218.34
저희집이 그렇습니다... 무슨 일만 생기면 아내는 긴장하고 몸이 아프기도 하는데..
저랑 딸은..긴장감이 없어요...-_-;
근데 남들앞에서 발표할땐 긴장하게되네요.... -
피피그덕
24.06.25 · 210.♡.83.39
저도 시작전에는 그런데 시작하면 집중을 해서 ㅎㅎ 그래서 시험때는 일찍가서 화장실도 가고 다 한다음에
앉았습니다. -
바바람돌구름
24.06.25 · 118.♡.11.171
저도 공부를 안해서 모르는 문제면 모를까.. 공부한 건 못 푼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가 모녀한테 재수없단 소리를 들었습니다. ㅋㅋㅋ -
SSD비니
24.06.25 · 172.♡.241.121
희한하게, 저랑 제 아내가 저랬었는데 (긴장을 많이 하는 타입) , 아들놈 하고 딸램이는 둘다 만사 오케이 만만디 입니다. 옆에서 보고 있으면 속터집니다.. -
일일리악
24.06.25 · 203.♡.180.14
처남이 xx도 수능 수석이었는데, 항상 아이들에게 자기는 집에와서 공부해본적이 없다고 이야기해서 환장하겠습니다....삼촌의 씨를 물려받은게 아닌데..... -
고고약상자
24.06.25 · 107.♡.144.11
부스코판을 한번 써보시면 어떠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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