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날 (172.♡.214.103)
2024년 4월 5일 AM 10:32 · 수정됨(11:03)
1982년 프로야구 개막할 때 경기는 못보고 동대문 야구장에 가서
보게된 삼성이 한자로 적힌 원년 유니폼에 반해서 팬이 되었습니다.
한동안 뛰어난 선수들을 모아서 정기 리그 우승은 해놓고
정작 한국시리즈에서 해태가 우승하는 것을 보면서 얼마나 열받던지..
그러다가 2002년 처음 한국시리즈 우승하던 일요일 저녁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왕조 시절 편안한 퇴근 후 저녁을 보장하던 야구가
어느 순간부터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더니
올해는 개막전 2연승을 하길래 뭔가 다른가 싶었습니다.
아.. 정말 야구를 끊을라고 해도 끊어지지도 않고
팀 세탁은 도저히 되지 않고
벌써 7연패던데, 드디어 올해는 꼴성을 하는가 봅니다.
다들 잘 지내시죠?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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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박이
24.04.05 · 172.♡.118.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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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루날
→ 빠박이 작성자
24.04.05 · 172.♡.34.58
전형적인 약팀의 모습인 것 같아요. ㅠㅠ - 안
안녕스누피
24.04.05 · 172.♡.122.195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4/comment_2890167864_z2M1I7AC_82b3ca34f6045d703fabfc7ac0619b9979ccd31e.jpg]
정말 야구 명가였는데 말이죠 ...
(원년 라이온즈 팬클럽 어린이회원이었습니다) -
마마루날
→ 안녕스누피 작성자
24.04.05 · 162.♡.90.184
저는 어머니가 어린이회원 가입은 안시켜주시고 저 퍼런 유니폼의
어린이용 짝퉁 유니폼을 저랑 동생에게 사주셨습니다. : ) -
케케이건
24.04.05 · 172.♡.110.34
저도 몇년 야구를 안봤어요.. 마루날님 열받게 하던 그 팀을 응원했거든요.. 원년 팬은 아닌거 같아요. 너무 어릴 때라 기억에 없네요 ^^
그래도 김성한이나 장성호 등등.. 천하를 호령하던 검빨 시절 정말 열나게 응원 했었는데...
올해는.. 티빙 구독을 안해서 유튜브에서 하이라이트 올라오는 것만 보고 있는데도.. 막 가슴이 뛰는게..
어쩔 수 없는 야덕 맞나봐요 저도.. {emo:onion-027.gif:50} -
마마루날
→ 케이건 작성자
24.04.05 · 172.♡.206.160
기록을 찾아보면 해태 말고도 한국시리즈에서 저희 두둘겨팬 팀이 많은데요.
유독 검빨 유니폼의 해태한테 맨날 졌다는 기억만 남아 있습니다. : ) -
케케이건
→ 마루날
24.04.05 · 172.♡.110.35
ㅋㅋ 그럴 겁니다. 해태 검빨 시절.. 선동렬, 이종범, 장성호 등등 정말 굵직굵직한 선수들이 많았거든요.. 물론 삼성도 이만수부터 해서 대단한 선수들이 많아서.. 한국시리즈에서 몇번 만나지 않았을까요?
다만.. 해태는 한국시리즈 올라가서 준우승으로 끝난 적이 없다보니 더 그럴 거에요..
잠깐 찾아보니까.. 86, 87, 93 년도에 삼성이랑 붙었었네요.. 이때가 검빨 시절 일거에요 ㅋㅋ
이때 해태는 정말 강했으니까.. - 제
제프리힌튼
24.04.05 · 172.♡.207.139
82년 어린이 회원으로 19년까지 보다가 딱 끊었습니다. 제일기획에서는 답이 없어요. -
마마루날
→ 제프리힌튼 작성자
24.04.05 · 172.♡.206.161
저도 거의 야구를 안보지만, 요즘은 한화 경기를 중립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emo:onion-058.gif:50} - 개
개척인재
24.04.05 · 172.♡.211.68
롯데팬 공감하고 갑니다. 투타 엇박자가 나는데..... 개인적으로 삼성이 롯데보단 상황이 좋아보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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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까지 동시에 망가지는 거 같습니다.
문제는 반등을 이끌어줄 리더도 추가 전력도 없구요...
타선이 반등하지 않으면 올해 모아둔 불펜들 죄다 패전처리 밖에 못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