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역대 KBO역사상 가장 '근접'했던 '퍼펙트'게임(정규시즌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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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기사(한겨레 2022년 4월 2일자)
https://www.hani.co.kr/arti/sports/baseball/1037264.html
(중략)
에스에스지(SSG) 랜더스 선발 투수로 출전한 윌머 폰트는 2일 경남 창원 엔씨(NC)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개막전 엔씨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9이닝 동안 타자 27명의 진루를 모두 막았다.
(중략)
문제는 타선이었다. 에스에스지는 이날 9회까지 단 1점도 내지 못했다. 승리를 결정지어야 퍼펙트 게임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스에스지는 폰트가 강판한 연장 10회초에야 4점을 뽑아냈다. 4-0 승. 폰트는 승리투수로 기록됐지만, 완투 조건을 만족하지 못해 퍼펙트 게임 기록은 쓰지 못했다. 에스에스지는 이후 마운드에 오른 김택형이 엔씨 손아섭에 볼넷을 내줘 역사상 첫 팀 퍼펙트 게임도 놓쳤다.
(후략)
공식 기록지
https://www.koreabaseball.com/Schedule/GameCenter/Main.aspx (2022년 4월 2일자 경기)
동영상(MBC 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ka77GPGh1xw
퍼펙트 게임 언급해서 그런데 공식기록은 아니지만 놀랍게도 기록상으로나마 퍼펙트를 기록한 선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SSG의 투수였던 월머 폰트선수가 바로 그 기록을 쓸뻔했죠.
2022년 4월 2일 창원 NC파크에서 벌어진 NC SSG 개막전에서 폰트선수는 9이닝동안 단 한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는 기록을 썼습니다.
그런데 왜 '근접'이라는 단어에 강한 언급과 기록지에서 또 다른 투수인 '김택형' 선수가 있나고요?
그건 바로 SSG의 타선이 너무나도 심각한 잔루를 남기고 가는 야구를 하는 바람에 1점도 내지 못해서 승리투수도 되지 못한 상태로 내려갔기 때문이죠.
경기는 결국 연장가서 김택형 선수가 손아섭 선수에게 볼넷을 내줘서 팀 퍼펙트는 깨졌지만, 그래도 무려 3점을 내고 안타는 맞지 않아서 팀 노히트 노런 기록을 쓰는데는 성공했습니다.
사실 이 퍼펙트와 이 팀 노히트 노런도 대단한것이 퍼펙트는 당시 KBO역사상(지금도) 한번도 없었던 기록이며, 팀 노히트 노런도 2014년 10월 6일 LG트윈스가 NC 다이노스(여기는 무려 두번이나 당한…)를 상대로 작성한 기록이 유일했기 떄문입니다.
(그러고 3호는 2023년 8월 6일에 SSG가 롯데 자이언츠에게 당한건 안 비밀로….)
특히나 이 기록중 더 흥미로운게 있는데 사실 사이클링 히트가 1년에 여러번 나오는 경기도 있었지만
저 기록중 9개 구단만 찾아보면 있는 이유가 SSG는 사이클링 히트 기록을 세우지도 허용하지도 못했죠.
근데 한번도 나오지 못한 퍼펙트 기록을 먼저 달성할뻔 했다는게 함정이지만요…
(그러니 비 공식적이지만 인정해주는걸로 하는걸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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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어제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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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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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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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0 01:00
fixerw님의 댓글의 댓글
국내 선수는 임호균 선수가 1987년이라 오래된 기록입니다.
그 다음으로 오늘 켈리 선수가(여기는 안타 맞고 병살타로 끝) 달성했을거예요.
+ 포스트시즌 포함하면 1995년 플레이오프 6차전이 있었습니다.(롯데자이언츠 주형광. 1995년 10월 10일 달성)
오늘과 동일하지는 않지만 당시 6회초 이우수 선수가 때린 1안타 맞고 병살타로 끝이었고요.
그 경기가 현재까지 플레이오프 한정으로 가장 최단시간 경기였습니다.(2시간 13분)
fixerw님의 댓글의 댓글
이 기록도 사실 유일무이한 기록이기도 하죠.
fixerw님의 댓글의 댓글
fixerw님의 댓글의 댓글
당시 삼성 최형우 선수가 깼다는....
awful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