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차이를 느낄 수 있는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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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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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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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Knight님의 댓글
아이오딘도 첨 알았네요
면벌부라...
근데 면죄부는 정말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말인데 이런걸 바꿔도 되는 것이었군요
면벌부라...
근데 면죄부는 정말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말인데 이런걸 바꿔도 되는 것이었군요
FirstRain님의 댓글
"중세시대의 면죄부(indulgence)는 죄를 면해주는 의미가 아니라, 죄의 댓가로 받게 되는 벌을 면하게 해주는 것이에요. 면죄부는 원래 죄의 용서를 받기 위해서는 고해성사와 같은 교회의 의식을 통해 용서받아야 하는데, 이미 용서받은 죄에 대한 벌을 줄이기 위해 발급된 것이에요."
라고 ChaGPT가 알려주네요.
라고 ChaGPT가 알려주네요.
MoonKnight님의 댓글
생각해보니
면죄부도 없어질 단어는 아니네요
죄를 사할 수도 있는거니까요
그냥 면벌부가 새로운 단어라고 봐야겠군요
면죄부도 없어질 단어는 아니네요
죄를 사할 수도 있는거니까요
그냥 면벌부가 새로운 단어라고 봐야겠군요
따끈따끈님의 댓글
면벌부 단어를 첨 접했을 때 느꼈던 신선한 충격이 계속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의미를 구체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단어를 바꾸는 작업은 적극 찬성합니다.
의미를 구체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단어를 바꾸는 작업은 적극 찬성합니다.
시슴님의 댓글
찾아보니 바뀐 것들 많네요.
칼륨 -> 포타슘
나트륨 -> 소듐
아밀라아제 -> 아밀레이스
부탄 -> 뷰테인
메탄 -> 메테인
불소 -> 플루오린
실로폰 -> 글로켄슈필
칼륨 -> 포타슘
나트륨 -> 소듐
아밀라아제 -> 아밀레이스
부탄 -> 뷰테인
메탄 -> 메테인
불소 -> 플루오린
실로폰 -> 글로켄슈필
이니즈님의 댓글
세계사 교과서 용어로서 중세 indulgence의 한글표기로 면벌부가 제시되었다는데, 막상 일상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용례의 면죄부라는 단어는 이미 종교적 의미와 역사적 배경을 가진 해당 의미에서 벗어나서 다르게 사용되고 있는 듯 하지요.
면죄부와 면벌부로 구분됨으로써 오히려 어떤 것을 지칭하는지 더 분명해질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면죄부와 면벌부로 구분됨으로써 오히려 어떤 것을 지칭하는지 더 분명해질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rapanui님의 댓글
이미 저지른 죄를 없던걸로 하는건 생각해 보니 뭔가 안맞는 단어가 맞네요. 이미 저지른 죄의 벌을 면해준다가 맞는거 같아요. 익숙하진 않지만 논리적으론 이게 맞는거 같습니다ㄷ. 검색해 보니 면죄부 라고 잘 못 번역해오던 원래 이탈리아 단어의 뜻도 저지른 죄를 용서받고 남은 벌을 면해준다는 의미라 면벌부가 맞는 번역 같네요.
humanitas님의 댓글
앞에 분들... 그러니까 나이들어 갈 수록 꾸준한 업데이트가 필요한 겁니다. .. 흠흠.. (농담입니다....)
하는 것, 다들 아시죠... 앙님들...
하는 것, 다들 아시죠... 앙님들...
용각산님의 댓글
뭔가 입벌구가 생각나면 이상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