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문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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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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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였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문명 V를 스팀에서 처음 실행했을 때 정신없이 하다 보니 여명을 맞이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전설처럼 아이들에게 해준 적이 있었는데…
대학생이 된 딸아이가 문명을 시작했습니다.
저에게 도와달라고 해서 옆에서 지켜봤는데….
하나도 생각이 안납니다.
어렴풋이 이것저것 단편적인 기억은 나는데 도대체 어떤 식으로 진행했는지도 전혀…
그럼에도 옆에서 하는걸 보니 재미있더군요.
구경하다가 취침시각을 넘겼습니다.
딸아이는 몇시까지 게임을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게임 관련 들었던 재미있는 이야기가…
다른 나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경우 국경 근처에 군대를 주둔시키면 옆나라가 굉장히
불쾌해하는데 그걸 한국사람들은 잘 이해를 못한다는… 우리는 당연히 국경에는 군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국경에 군대를 배치하는 나라는 거의 없다네요.
대개는 경찰이 있거나 아니면 아무것도 없거나… 그렇다는데…
그럼 군대는 어디에 가 있는거냐 했더니 군대는 도시에….. 그러면 우리는 단박에 떠오르는게
서울의 봄.... 하... 경험이 이렇게 중요한건가봅니다.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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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님의 댓글의 댓글
@천애고아님에게 답글
그런가요? 뭐... 평생에 한번쯤은 게임하다 밤도 새보고... 그런 경험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시그널님의 댓글의 댓글
@YNWA님에게 답글
그렇습니다. 별거 아닌 것 같은 플레이 보다 보니... 시간이......
시그널님의 댓글의 댓글
@stringname님에게 답글
아... 주말농장에서 잘 크고 있는데.......
다마스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