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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전시관을 결혼식장 개방한다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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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건더기 112.♡.35.146
작성일 2024.06.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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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 놈들 제발 보도자료를 받으면 축약좀 똑바로 했으면 좋겠네요…


보도자료를 보시면 전시관 내에 의자 깔아놓고 결혼식 하라는게 아니고..

앞마당 광장입니다…


혹시나 국립중앙박물관 방문 경험이 없는 분들을 위해 위성사진을 첨부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로 그 위치에서 부정기적으로 사연 받아서 결혼식 올려주는 행사도 원래 있었습니다…


댓글 10 / 1 페이지

ninja7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inja7 (211.♡.163.13)
작성일 06.26 14:18
근데 저 앞에요...원래 공군회관이라고 결혼 할 수 있는곳 있던데요...굳이 박물관마당에서 해야하나요.
청년들이 결혼식장이 없어서 못하는것도 아니고요.

팟타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팟타이 (114.♡.60.152)
작성일 06.26 14:20
다들 우려하는 문제는 이걸 추진하고 있는게 [ 김쥴리 정부 ] 라는 거죠.

비상식 몰상식 아몰랑 뒷일몰랑 될 가능성을 보고 하는 소리니까요

오호라님의 댓글

작성자 오호라 (175.♡.154.96)
작성일 06.26 14:21
별것도 아닌.. 그냥 공공장소 활용하는 건데..
이것 말고도 싸울게 넘쳐나는데.. 왜 에너지 소모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전부터 해왔던거고.. 다른 전쟁기념관이나 국립중앙도서관에서도 비슷한 대관 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런 건으로 비판하려면..

국회의원이나 공무원 및 국회 출입 기자만 오픈하는 국회의사당 결혼식 같은 걸 비판해야 된다고 봅니다.

aorjdeos님의 댓글

작성자 aorjdeos (211.♡.73.238)
작성일 06.26 14:21
저출산극복에 의미가 있냐는 뜻이지 굳이 뭐 얼마나 상세한 게 중요하겠습니까?
견지망월 아닌가 싶네요.

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

작성자 해방두텁바위 (166.♡.5.43)
작성일 06.26 14:23
언론사는 보도자료 내용을 제대로 전달 못했고, 욕이 하고 싶은 사람들은 그저 욕이 하고 싶으니 그 잘못된 보도를 활용하며 이때다 싶어 욕을 하는 늘 보이던 패턴 그대로지요.

주류소님의 댓글

작성자 주류소 (112.♡.196.192)
작성일 06.26 14:27
위치도 전통염료식물원 쪽인것 같아요.

이걸로 시비걸 에너지가 있으면 다른거 했으면 좋겠습니다. 결혼식장 비싸다는 기사에는 다들 공공시설 개방하라고 달려들면서 막상 개방하겠다고 하니 알아보기도 전에 물어뜯기 부터 하는걸 보니 이래서 공무원들이 뭐 잘 안할라고 하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나는늘행복한사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는늘행복한사람 (14.♡.118.120)
작성일 06.26 14:51
https://v.daum.net/v/20240626100020976

댓글 안쓰려다가 씁니다. 인문학중에서도 역사학 그것도 미술사를 전공한 사람입니다. 문화재관련 업계 근무 경력도 있구요. 국립중앙박물관(이하 국중박 표기)은 그런 장소가 아닙니다. 돗데기 시장이나 난전도 아니고 마구 개방해서 훼손하는게 전부는 아니라고 봅니다. 국중박은 많은 국보와 보물이 소장된 국가 유산의 보고입니다. 게다가 지하 수장고에는 보존처리를 기다리는 많은 비전시 유물이 내장되어 있지요. 그다지 좋지 않은 졸속행정입니다.

건더기님 뜻은 알겠으나 관점이나 방향이 그런 맥락이 아닙니다. 국중박 앞마당에서 난장판 벌이는게 코로나 이전에도 했으니 아무 상관없다는 뜻은 서유럽의 대영박물관이나 루브르나 오르셰 미술관에서 결혼식하고 대중 파티해도 아무 상관없다는 뜻으로 들립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 정부의 위정자들은 국가유산이나 조상님들이 남기신 귀중한 문화재에 관심 1도 없습니다. 더욱이 공공성이나 국민들의 생활편익에는 더더욱 그렇다고 봅니다. 그렇게 말한다면 용산 대통령실을 예식장 대용으로 일반 파티룸으로 개방하는건 어떨까요? 이미 청와대가 박살났듯이 말입니다.

주류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주류소 (112.♡.196.192)
작성일 06.26 14:54
@나는늘행복한사람님에게 답글 대영박물관이나 루브르, 오르셰에서 결혼식 하든 말든 뭔 상관인지…

근데 그럼 이전 정부에서는 왜 했데요? 대한민국 정부는 전통적으로 조상님들이 남기신 귀중한 문화재에 관심이 1도 없었나요?

건더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더기 (112.♡.35.146)
작성일 06.26 15:06
@나는늘행복한사람님에게 답글 전공자셔서 박물관과 미술관을 신성하게 바라보시는 것은 존중합니다.
저도 100%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최대 100명으로 제한해서 박물관과 분리된 야외에서 결혼식하는걸 '난장판'이라는 표현을 써야하나 좀 안타깝고...

또한 최소한 루브르의 경우 예전 2MB때 국립중앙박물관에서 G20 정상만찬 한답시고 외국도 이런 사례가 있다라고 열심히 진화할 때 사례에도 등장했던 곳입니다....

나는늘행복한사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는늘행복한사람 (14.♡.118.120)
작성일 06.26 17:13
@건더기님에게 답글 모든 만악의 근원이 2MB죠. 친일 반민족행위자인 신자유주의자들 대거 등용해서 천민자본주의의 극을 달렸던 저질 인간입니다. 경천동지할 경복궁 만찬과 국립박물관 국빈만찬은 조야가 기함할만한 쓰레기 이벤트였지요.

지금의 윤검사정권은 어찌보면 쥐새끼 정권의 연장 아류작이지요. 이래저래 마음이 불편합니다. 인문학이 사장되는 요즘 천박한 대중영합주의로 국립박물관과 국립미술관이 청와대처럼 또 손상을 입을까 염려합니다. 정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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