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보통의 삶을 실패로 보는 한국사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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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열린눈 211.♡.219.2
작성일 2024.06.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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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 1 페이지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06.♡.142.156)
작성일 06.26 16:14
착하게 살겠습니다.
JPG 좀 보여주세요.

열린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열린눈 (211.♡.219.2)
작성일 06.26 16:16
@kita님에게 답글 오류가 떠서 수정했습니다 ㅎ

부서지는파도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부서지는파도처럼 (120.♡.110.181)
작성일 06.26 16:15
'보통' 사람도 가정을 이루고 아들 딸 낳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후위기님의 댓글

작성자 기후위기 (110.♡.41.48)
작성일 06.26 16:16
평균 올려치기가 정말 심한 사회죠 ㅠㅠㅠ

웃자오늘도님의 댓글

작성자 웃자오늘도 (203.♡.4.1)
작성일 06.26 16:17
맞는말이네요.
우리나라 사회가 빡센 사회죠.

TwoSonPlace님의 댓글

작성자 TwoSonPlace (211.♡.34.204)
작성일 06.26 16:18
공감합니다. 보통 사람도 다 먹고살만하고 행복하게 살수 있어야죠

유튜브님의 댓글

작성자 유튜브 (61.♡.88.154)
작성일 06.26 16:19
모든 분야에서 상위 20프로가 평균이 된 사회죠. 미디어, 인터넷, SNS에서 그걸 조장하구요...

제리아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리아스 (118.♡.11.156)
작성일 06.26 16:21
차라리 중국의 탕핑족이 나아보일 지경입니다.

차트마스터님의 댓글

작성자 차트마스터 (106.♡.8.192)
작성일 06.26 16:21
저도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평범함에 만족하고 축하 해 줄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민초맛치약님의 댓글

작성자 민초맛치약 (121.♡.158.210)
작성일 06.26 16:25
누군가의 폭리를 위해 불필요한 욕망을 자극해야 돌아가는 사회를 살아가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거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불필요한 욕망을 자극하는 것이 없어도 사는데 지장이 없음을 빨리 깨닫고, 그런 것이 없다고 남을 무시하는 개돼지들을 잘 무시하고 굳이 쳐다보지도 않는 것에서 시작해야죠.

노랑책깔피님의 댓글

작성자 노랑책깔피 (106.♡.92.67)
작성일 06.26 16:29
30대로서 공감되네요ㅠㅠ

박스엔님의 댓글

작성자 박스엔 (210.♡.46.70)
작성일 06.26 16:32
SNS가 저런 흐름을 부추기는 역할 하는 것 같습니다.

BEC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06.26 16:36
워딩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예전에 김어준씨까
'인생 별거 없다 그냥 대충 살아도 된다  그렇게 살아도 망한 인생 아니다 '
그런  의미의 얘기를 했던 게 기억나네요

류겐님의 댓글

작성자 류겐 (211.♡.74.210)
작성일 06.26 16:40
제가 늘 생각하는 생각입니다. 내가 기준이어야 하는데 뭘 그렇게 성공을 해야하고 어떻게해야 남들이 성공했다고 할까만을 생각하면서 살아야 하는가... 그래서 저는 그냥 제 기준에서 열심히 살아 제가 즐길 수 있을 재력을 가지면 된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어요. 물론 저를 고용한 회사를 위해서 뭘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합니다. 가끔은 대기업에 다니는 친구들이 부럽기도 합니다만... 그네들이 무엇을 희생하고 그곳에 있는지도 잘 알죠. 물론 희생이라는 것도 제 기준이라서 ㅎㅎ 그냥 뭐 어쩌라고? 하면서 50언저리에 와 있네요. 예쁜 마눌님... 멀쩡한 자식이 있으니 나름 괜찮은 삶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딸이뻐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리딸이뻐요 (1.♡.214.135)
작성일 06.26 16:41
공감되네요. 어려서부터 평범한 삶을 패배한 삶이라고 교육받고 자랐으니...

끼융끼융님의 댓글

작성자 끼융끼융 (222.♡.246.58)
작성일 06.26 16:41
저두 한국 있을때는 모르다가 외국에 나가서 몇개월 체류하며, 현지인, 이민자들과 교류해보니 알겠더군요. 한국 사회 자체가 스트레스가 너무 높아요. 눈치도 많이 봐야하고, 작은 행복, 소박하게 살려고 하면 주위에서 가만히 두지 않구요.

블루모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루모카 (118.♡.91.12)
작성일 06.26 16:47
10%만 결혼하고 애 나아야 하는 사회죠.
출산율 이해가 되죠.
시민들이 잘 참는 겁니다.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06.26 17:08
저도 참 동감하는 내용인데 저는 저 내용을 타자화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사회가 그렇게 된 건 쟤와 쟤 때문이기만은 아닌 나 때문이기도 한, 우리 때문이라는 자성도 좀 했으면 좋겠어요.

Gesserit님의 댓글

작성자 Gesserit (125.♡.123.52)
작성일 06.26 17:11
실제 현실이 만만치 않다는 게 문제의 핵심이죠. 중소기업 부부 맞벌이로 아이들 키우며 산다는 게 쉽지 않으니까요. 뭐, 살 수는 있습니다만.

그림자군주님의 댓글

작성자 그림자군주 (115.♡.47.148)
작성일 06.26 17:39
참 현실적인 내용이네요 대기업 안다닌다고 인생 망한거 아닌데 말이죠 눈치 + SNS 시너지가 폭발하는거 같습니다. 부러움, 시기심 등

애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애민 (110.♡.127.105)
작성일 06.26 19:21
그런데 현실적으로 한국에서 저 조건 아니면 망한게 맞는거 같아요 지금 제가 저 나이였다면 같은 생각 했을겁니다

하얀돌고래님의 댓글

작성자 하얀돌고래 (59.♡.201.200)
작성일 06.26 19:28
초딩부터 시작해서 고등학교 3년 졸업할 때까지 대입을 위해 달리는 사회가 정상일리가 없죠.
다양한 삶이 있다는 걸 교육현장에서 가르쳐야 되는데 오로지 대입을 위한 교육을 하니 문제 잘푸는 기계들만 양산하는거죠.
그 기계같이 사는 삶을 살다가 현실의 벽에 부닥치면 뒤틀어지고 병이 생기는 것이죠.
과거를 돌이켜 보면 저도 그랬던거 같습니다.

아이시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이시스 (122.♡.210.197)
작성일 06.26 19:53
보통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을 그 보다 못사는 사람들이 비난하는 사회이기도 합니다
사회가 그냥 병들었어요

배가뚠뚠님의 댓글

작성자 배가뚠뚠 (175.♡.153.142)
작성일 06.26 20:11
실패에 대한 관용도 용납도 없는 경쟁일변도의 사회가 너무 무섭죠

6K2KNI님의 댓글

작성자 6K2KNI (14.♡.68.9)
작성일 06.26 20:19
어쩌면 저기서 말한 공포 모티베이션이 출산율 폭락의 근원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내가 지금 망한 인생인데 결혼은 해서 뭐하고 아이는 낳아서 어떻게 책임지겠냐는 생각이 들면 누가 결혼을 하려고 하겠어요.

지금 이 인생이 안 망한 인생처럼 보이도록 공익 광고를 하루에도 20번씩 30번씩 줄창 내보내고 정말 망해버리지 않도록 정신적 육체적 물질적으로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합니다.

DavidKim님의 댓글

작성자 DavidKim (142.♡.57.228)
작성일 06.26 20:21
정치가 이런 이슈들을 해소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부동산 가격 띄우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고 부자들, 재벌들, 기업들 세금 깎아주면서 서민복지는 줄여버리고.. 세수 줄어드니 부가가치세 올린다는 얘기만 하고.. 오늘 뉴공 들으니 종부세 없앤다는 주장하는 공무원과 의원의 부동산 재산이 몇십억에 본인이 혜택받는 정책이라고.. 이런데도 대선에서 부동산 띄워준다고 하면 48% 이상이 찍어주는 국민들.. 결혼율, 출산율 저하의 근본 이유가 사회양극화로 결혼해봐야, 자식 낳아봐야 평균 이상의 삶을 살지 못할 거라는 생각 때문에 그런 거 아닐까요..

바옹럽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옹럽 (118.♡.5.38)
작성일 06.26 20:24
저도 우울증 걸리는 사고를 하고 실패자 처럼 살았던거같네요. ㅠㅠ

phillip님의 댓글

작성자 phillip (39.♡.21.127)
작성일 06.26 21:07
갓 30살이 신툭 아파트를 못산다고 자괴감을 가지는 나라죠. 남들과의 비교로 자신을 평가하고 안되면 갈라치기를 하는 현상황

살살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살살타 (39.♡.121.81)
작성일 06.26 21:10
공감합니다.
타인의 눈을 너무 많이 의식하는 사회입니다. 자기 중심(줏대)을 잡고 있어야 합니다.

누룽지닭죽님의 댓글

작성자 누룽지닭죽 (59.♡.85.230)
작성일 06.26 21:11
저 내용이 생각보다 심각하더라고요. 위에 말한 학벌, 직업, 보유 차종, 보유 주택 등의 기준이 이상하게 표준인 것 처럼 되어서 저 범주에 들지 못하면 실패한 삶이라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팽배합니다. 저 이상한 기준을 끊임없이 본인의 삶과 비교하면서 괴로워하게 되거든요. 해외에서 제가 만난 친구들은 스타벅스에서 시급제로 일하면서도 아이 잘 키우고 자기 삶에 만족하면서 행복하게 살았거든요. 우리나라에서 애 키우면서 스타벅스에서 알바한다고 하면 부모가 되서 뭐하는 거냐고 엄청난 타박을 들을겁니다. 본인이 만족하고 행복하면 그만인데 말이죠.

월화다리님의 댓글

작성자 월화다리 (14.♡.69.110)
작성일 06.26 21:56
근데 우리나라는 저 조건 아니면 솔직히 문화적 삶의 가정을 영위하기 힘든 것도 맞습니다.

1차 원인은 10%가 아니면 문화적 삶을 영위할 수 없는 경제구조인거고

2차 원인은 그 10%에 들지 못하면 스스로 사회적 거세를 해버리는 사회구조인거죠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125.♡.44.2)
작성일 06.26 22:22
공감합니다. 보통이 보통이 아닌게되버린시대. 그또한 타인의시선이기에 이 신기루만 걷어낼수있으면 가능성이 없진않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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