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상...대표적인 상임위 분위기...

아직 뭐 18개 상임위 중 안 열린 곳도 있고…

대표적인 상임위가 법사위, 과방위, 국토위, 복지위, 환노위, 교육위, 행안위 정도가 돌아가고 있는 거 같습니다.

환노위, 교육위, 행안위는 아직 각 부처 보고 정도... 여러차례 열린 것 같진 않고…

법사위는 가장 중요하고 활발한 상임위 중 한 곳이고, 현재 채해병특검법, 방송3법+방통위법 통과했고,

많은 분들이 지켜보시는 가운데, 민주당 분위기가 우세하고, 현안에 대해 잘 처리 중인 것 같네요.

과방위는 다음으로 활발하고, 현재 MBC표적심사문제, 민원사주고발문제, KBS사장고발 문제 등 현안질의 진행되고, 분위기는 민주당이 좀 우세하지만, 류희림방심위원장, 김홍일방통위원장, KBS박민사장 등등 아주 뻗어대는 늙은이들이라 만만치가 않습니다. 

복지위는 비교적 몇차례 열리진 않았는데, 현재 국짐당도 다 참석하고 있긴 하고, 현안 중 의대정원 2000명 근거에 대한 문제나 논리에 대한 질의가 많이 이뤄지는 것 같고, 이건 너무 무대뽀로 밀고 나갔던 거라 좀 민주당이  캐묻고 처리할 수 있는 부분들이 좀 있어 보이는 분위긴 거 같습니다.

문제는 국토위인데…

여기는 지난 국회와 마찬가지로 한준호위원이나 이소영위원이 참여하고 있으나 현재 처리 중인 현안이 전세사기법대책마련에 관한 내용이지만, 박상우국토부장관이 뭐랄까 굉장히 소극적인 자세만 취하고 방법들을 깔아뭉개고 있는 느낌이고 해서 실실 쪼개기나 하고요…국짐당이 없는데도 좀 현안 처리가 애매한 분위기 입니다.

여러 의원님들 고생이긴 한데…

과방위랑 국토위에 좀 더 관심갖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