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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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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딴길 180.♡.49.181
작성일 2024.06.26 21:45
557 조회
14 댓글
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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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아들 기말고사 첫날 세 과목 평균 96점이라고 제 자랑이 늘어지는 가운데.. 칭찬하다 지친 엄마 눈에 비친 9세 딸의 그림.

오빠 수다에 지친건 마찬가지라 묵묵히 끄적이는 그림이 나름 이뻐 찍어보았습니다.

늘 2d 그림체였던 것 같은데 어느새 입체감이 생겼네요. ㅎㅎ 미대갈까? 하는데 선뜻 호응해주지는 못했습니다. 너무나 객관적인 엄마라 미안해 ㅠ 



댓글 14 / 1 페이지

김도현님의 댓글

작성자 김도현 (211.♡.64.176)
작성일 06.26 21:58
그림 배운 입장에서 냉철하게 말해주면 소질 있습니다. 당장 그림쟁이들 모임가면 중2~3 정도에게 많이보이는 수준이고 성인 훌쩍 넘겨서도 저정도 디테일 안 나오는 사람 많습니다. 따님께서 흥미 있으시면 게임 캐릭터 원화나 디자인 쪽으로 실력 키울수 있도록 돕는것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다만 국내 미대는 "입시 미술"이라는 뭐 같은 절차가 있기에 서브 전공도 하나 키워서 예를들어, 컴공과 출신 원화가라는 타이틀 따는 걸 추천드립니다.

김도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김도현 (211.♡.64.176)
작성일 06.26 22:00
@김도현님에게 답글 저는 문창과 출신이고 자랑할 만한 최근 그림이 없어서 부끄럽지만 이정도입니다..

포크리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크리스 (125.♡.70.134)
작성일 06.26 22:05
@김도현님에게 답글 오우 멋지십니다

딴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딴길 (180.♡.49.181)
작성일 06.26 22:41
@김도현님에게 답글 멋져요! 문창과 출신이시군요. 제 한때 희망 전공입니다^^

딴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딴길 (180.♡.49.181)
작성일 06.26 22:40
@김도현님에게 답글 정성댓글 감사합니다. 손으로 만들거나 그리거나 치거나... 손재주쪽으로 진로를 고민하면 좋겠어요. 머리쓰는 일 말고 창의적인 일로 먹고살면 좋을듯 한데.ㅎㅎ 아직 9세니 잘 지켜보고 지지하겠습니다

포크리스님의 댓글

작성자 포크리스 (125.♡.70.134)
작성일 06.26 22:07
9살이면 아주 훌륭한데요.
지금 기말고사기간이군요. 사춘기아드님 화이팅입니다!!!

딴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딴길 (180.♡.49.181)
작성일 06.26 22:43
@포크리스님에게 답글 ㅎㅎ 기말고사에 얽힌 거래로.. '올백맞으면 백만원 줄게'의 농담이 상호 찐담이 되어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닙니다.

칭찬 감사드립니다^^

고뱅이zzac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뱅이zzac (58.♡.118.42)
작성일 06.26 22:07
잘 그리는데요~

딴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딴길 (180.♡.49.181)
작성일 06.26 22:44
@고뱅이zzac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ㅎㅎ

매일걷는사람님의 댓글

작성자 매일걷는사람 (223.♡.188.34)
작성일 06.26 22:10

딴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딴길 (180.♡.49.181)
작성일 06.26 22:44
@매일걷는사람님에게 답글 고맙습니다^^

원더와이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더와이즈 (58.♡.3.124)
작성일 06.26 22:44

딴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딴길 (180.♡.49.181)
작성일 06.26 22:45
@원더와이즈님에게 답글

리바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리바이 (223.♡.36.176)
작성일 06.2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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