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tx (49.♡.125.146)
2024년 6월 27일 AM 12:25 · 수정됨(08:42)
전세로 인한 각종 문제의 근원은 보증금 반환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이죠. 보증금 수준이 적절한가에 대한 검증 절차도 없구요.
그래서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사고와 사기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통제되지 않은 레버리지로 인해 집값이 상승하는 부작용도 생깁니다.
어제 경실련이 임대인이 보증금 반환보증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네요.
https://ccej.or.kr/posts/ZktJqz
가장 근본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임대인이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게 하고, 보험회사가 (HUG가 보험을 퍼줄 필요도 없고, 민간보험회사가) 엄격하게 심사해서 안전한 전세만 시장에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물론 이렇게 하면 현재의 비정상적인 상황을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단기적으로 혼란이 있겠지만, 빨리 법제화해서 바로잡아야 합니다.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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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ebirth
24.06.27 · 116.♡.148.34
- S
sltx
→ Rebirth 작성자
24.06.27 · 49.♡.125.146
댓통령... 답이 없습니다. 그래도 국회는 할일을 해야죠. 함부로 거부권을 행사하는 댓통령은 업보를 쌓다가 민심의 철퇴를 받을 것이구요. -
괜괜찮아잘될꺼야
24.06.27 · 121.♡.0.73
다 좋은데
전세 가격에 저 보험료 포함이라면서 더 올려받을 수도 있겠네요. - S
sltx
→ 괜찮아잘될꺼야 작성자
24.06.27 · 49.♡.125.146
드러나지 않던 리스크가 보험료의 형태로 현실화되는 것이죠. 그래서 리스크가 큰 (위험한) 물건은 퇴출되는 것이구요.
이론적으로는 그렇고, 현실적으로는 현재 과도한 (과도하니까 위험한 것이죠) 전세금이 급격히 낮아지는 충격이 오히려 문제가 될 것입니다. - N
nowwin
→ 괜찮아잘될꺼야
24.06.27 · 1.♡.137.159
현재 임차인이 전세보험금을 내니
전세금에 녹여도 차이는 없습니다.
저 제도를 요구하는건
임대인이 가입을 하게 되면
보험사가 재산을 심사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임대인의 보유주택과 임대차 현황을 보고
보증금 반환 위험성을 계산해서 보험 가입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보증보험 가입이 안된 임대인의 물건을
계약하는 임차인은 거의 없을 겁니다. - S
sltx
→ nowwin 작성자
24.06.27 · 49.♡.125.146
"의무화"의 의미는 보증보험 가입이 거절되면 임대를 하지 못한다는 의미이죠. 물론 임차인도 계약을 안할 것이구요.
즉 보험 가입이 가능한 (=안전한) 수준으로 보증금을 낮추어서 내놓아야겠죠. - 아
아이시스
24.06.27 · 122.♡.210.197
'위험하다'라는 말이 계속 나오는데
사람들이 전세를 고집하는 이유는 뭘까요? -
웃웃자오늘도
→ 아이시스
24.06.27 · 203.♡.4.1
아마도 월세부담이 없어서겠죠.. - S
sltx
→ 아이시스 작성자
24.06.27 · 49.♡.125.146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당장 싸니까 (싸게 보이니까) 그런 거죠. 싼 이유는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이구요.
브레이크와 안전장치들이 없는 자동차가 싼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 아
아이시스
→ sltx
24.06.27 · 122.♡.210.197
안전장치가 없는거면 막아야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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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통련의 거부권이 나오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