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최고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J

Lv.1 js2ms (104.♡.216.8)

2024년 6월 27일 AM 10:25 · 수정됨(16:14)

조회 629 공감 0

어제 저녁에 여느때와 다름없는, 평범한 저녁시간을 보내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와이프가 속삭입니다.


"첫째가 오늘 그러더라. 요즘에 참 행복하대ㅋㅋㅋ"


"시험기간인데?ㅋㅋㅋㅋ"


"아무튼, 공부도 잘되고, 행복하대. ㅋㅋㅋㅋ시험이 기대된대"


"ㅋㅋㅋㅋ좋네, 행복하다니 ㅋㅋㅋㅋ"




요즘엔,

뭔가 계획대로 아이들이 커주고 있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스스로 원하기 전엔 절대 학원 보내지 말자.

공부하라고 강요하지 말자.

스스로 하지 않으면 무엇이든 의미가 없다.

라고 다짐 또 다짐하는데,


아직까진 학교 성적도 괜찮고,(제 기준입니다.ㅎㅎ)

심지어 학교에선 선생님이 애가 학원도 안보내고 잘하는것 같으니,

학원을 보내는게 어떻냐고 권유하더군요.ㅎㅎ


절대 싫다고 했어요.ㅎㅎㅎ



참고로 저희집엔 컴퓨터 여러대 노트북, 아이패드, 게임기에 게임이 넘쳐나고,

만화책, 등등 유혹이 넘쳐납니다.ㅋㅋ


저는 아이들에게 "공부를 하려면 이런 유혹들을 견뎌야해" 라며 농담을하면...

아이들이 아직까진 웃어주더군요.ㅎ



이렇게 키워도 되는지 불안하면서도,

걱정도 되지만,


아직까진 괜찮은것 같아요.

대학에 대한 기대도 전혀 없습니다.

행복하게만 자라주길 바랄뿐...

댓글 (21)

  • 레인민트

    레인민트 Lv.1

    24.06.27 · 110.♡.15.26

    {emo:damoang-emo-003.gif:100}

    저와 비슷한 가치관을 가지셨군요. ㅎㅎ
  • J

    js2ms Lv.1 → 레인민트 작성자

    24.06.27 · 104.♡.216.8

    이게 올바른 가치관이겠죠? ㅎㅎ 미래가 두렵긴 합니다.
  • Joey2buzz

    Joey2buzz Lv.1

    24.06.27 · 211.♡.198.88

    멋집니다!!!
  • 박스엔

    박스엔 Lv.1

    24.06.27 · 210.♡.46.70

    저희 애도 행복하게 컸으면 좋겠네요.
    요즘은 하도 혼내는 일이 많아서 ㅠㅠ
  • 태환

    태환 Lv.1

    24.06.27 · 112.♡.84.136

    자녀분들이 참 착하네요.
    그만큼 좋은 부모님에게 자라서 겠지요.
  • Turandot

    Turandot Lv.1

    24.06.27 · 121.♡.168.47

    행복하다는 말 만큼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경험도 없는 것 같더라고요
  • J

    js2ms Lv.1 → Turandot 작성자

    24.06.27 · 104.♡.216.8

    네, 이런 표현은 처음 들었는데,
    출근 내내 기분이 좋더라구요.
  • 류겐

    류겐 Lv.1

    24.06.27 · 211.♡.74.210

    와~~~ 진짜 행복하시겠네요. 멋진 아빠 십니다.
  • 레고레고

    레고레고 Lv.1

    24.06.27 · 118.♡.27.83

    멋지시네요. 아이들이 부모님을 닮아서 잘 따르는거 아니겠습니까? ^^
    부럽습니다.
  • 우짤까나

    우짤까나 Lv.1

    24.06.27 · 211.♡.194.2

    부부가 육아에 대한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면 정말 좋지요.
    많은 부부들의 갈등 발생 포인트 입니다.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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